unknown 2004-05-25 양심적 병역거부자들 “대체 복무 길 터달라” 진보 성향 잡지 의 발행인 임성환씨(29)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다. 그는 얼마 전까지 한 벤처 기업의 임원이었다. 병역특례지정 기업들은 군복무 대체를 내걸고 임씨를 스카우트하려고 애... unknown 2004-04-27 기자가 체험한 `부정 시험` 현장 시험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10여 분. 수험생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열심히 OMR 답안지를 채우고 있었다. 하지만 시험장 한가운데에 앉은 김선경씨(가명·22)는 아직 한 문제도 답안... unknown 2004-03-23 똑같은 트릭도 연출하기 나름 불타는 종이 뒤에서 나타나는 반지, 스카프를 흔들면 사라지는 꽃병…. 이렇게 화려한 마술에는 대부분 특별한 마술 도구가 쓰이곤 한다. 동전에 구멍이 있다든지, 가방에 비밀 주머니가... unknown 2004-03-16 광화문에 다시 촛불 타오르다 지난 3월14일 오전 11시. 휴대전화가 울렸다. 발신자는 종로경찰서. 이 날 저녁에 있을 광화문 촛불 시위에 대해 협의할 사항이 있다는 것이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제가 주최... unknown 2004-03-16 마음가짐과 기본 원리 익히기 지난 2월 중순 자동차개발회사에 다니는 신석근씨(37)는 거래처 사람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첫 만남이어서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다. 신씨는 명함을 건네면서 1년 전 학원에서 배운... unknown 2004-03-09 다음-네이버, 카페에서 대격돌 “이제 와서 너무 애쓰지 마.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 여행가방을 들고 선착장에 서 있는 배우 전지현. 마지막 작별 인사를 던지고 배에 오르는 그녀의 표정은 밝다. 포털 사이트 ... unknown 2004-02-17 이승연 누드,혼쭐 난 ‘막가파 상혼’ 논란을 빚었던 이승연씨 종군위안부 관련 영상 프로젝트가 중단된다. 지난 2월16일 영상물 제작을 맡은 (주)로토토측은 공시를 통해 ‘향후 진행하려 했던 동영상 제작 관련 프로젝트를... unknown 2004-02-03 김용운 없어도 태권도는 쓰러지지 않는다 이지민군(18)과 라세웅군(18)은 태권도를 수련하다가 알게 된 친구다. 고등학생인 이들은 둘 다 경희대 태권도학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요즘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unknown 2004-01-27 마음이 고와야 여자냐 얼굴이 예뻐야 여자지? 이름 이미혜. 나이 22세. 키 165cm. 얼굴 미인형. 현상금 5천만원.’ 경찰청 홈페이지 수배자 코너에 적힌 ‘강도 얼짱’의 신상 명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특수강도라는 죄명... unknown 2004-01-13 메신저, '포스트 포털' 맹주 되나 거침없이 질주하던 인터넷의 속도가 느려진 듯하지만 인터넷이 갖고 있는 활동력과 생명력은 2004년에도 빛을 발할 것이다. 그 핵심에 인터넷 메신저가 있다. 메신저는 일방적인 문자 ... unknown 2003-10-07 딸녀 - ‘핥녀’와 어깨 겨루는 합성사진계 최고 ‘스타’ '딸녀 신드롬’이 거세다. ‘딸녀’는 딸기농장에서 딸기를 든, 이름 모를 한 여성에 대한 애칭이다. 기이한 표정을 한 ‘딸녀’의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 unknown 2003-09-23 김제동 어록 - 입담 ‘상상 초월’ , 재미 ‘요절 복통’ 김제동 어록’이 유행이다. 김제동씨는 대구 지역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하다가 서울로 입성한, 입심 두터운 방송인. ‘어록’은 방송이나 대학 축제에서 김제동씨가 한 멘트나 개그... unknown 2003-09-16 “여백을 행복하게 채울 마인드부터 가져라” 서울에 사는 이상훈씨(33)는 1년 전부터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른바 투잡스족(two jobs족: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된 덕이다. 그는 낮에는 소프트웨어... unknown 2003-09-16 플래시몹 - 인터넷이 연출한 거리의 ‘허무 개그’ 플래시몹이 한국에 상륙했다. 플래시몹은 flash(섬광)와 mob(군중)을 합한 신조어.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장소에 모여,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지시에 따라 별다른 의미가 없는... unknown 2003-09-02 김하나 - 네티즌 괴롭히는 스팸 메일의 여왕 그(혹은 그녀)는 하루에도 수천 통씩 메일을 ‘쏜다’. 초등학생에게든 아버지뻘에게든 호칭은 언제나 ‘오빠’. 카드 연체, 음란 메일,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내용은 다양하다. 간혹 ‘... unknown 2003-08-26 누가 ‘미스 트렌스젠더’ 될까 트렌스젠더 하리수와 게이 홍석천. 비슷한 시기에 자신의 성 정체성과 성적 취향을 드러낸 이들은 정반대 결과를 맞이했다. 동정표를 얻은 하리수가 연예인으로 승승장구한 반면 홍석천은 ... unknown 2003-07-07 고은광순··이강진의 좌충우돌 정치 입문기 이름하여 백이숙제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더러운 정치판을 피해 고고하게 살다 가겠다는 이 병증은, 사회 지도층은 물론 평범한 소시민 사이에도 그간 꽤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 unknown 2003-06-26 언어 파괴냐,언어 재건이냐 상상해보자. 미래의 고등학교 국어시간, 멋진 국어 선생님이 목소리를 가다듬는다. 그리고 분위기를 잡고, 교과서의 시 한편을 낭독한다. “제목, 님아 잠수? 글쓴이, 용우니. 님아 ... unknown 2003-05-01 돌아온 아나키즘 ‘대안 사상’ 될까 한창 월드컵 열기가 무르익던 지난해 봄, 연세대 교정에서 ‘여고생 해방전선’이라는 엉뚱한 이름의 펑크 록 밴드가 공연을 가졌다. 평화인권 문화제 기간이었고 ‘양심적 병역 거부’가 ... unknown 2003-04-17 ‘디카’가 삶을 자유케 하리라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난 후 잇새에 고춧가루가 끼었는지 확인하고 싶다. 어쩌겠는가? 커다란 거울 앞에서 입을 쫙 벌리고 입안을 살펴본다? 축하한다. 당신은 순도 100% 구세대다. ...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