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높다고 혹했다간 나중에 ‘허걱’

마침내 재형저축 판매가 시작됐다. 비과세 혜택 금융 상품이 줄어드는 추세 속에 다시 등장한 재형저축 상품은 직장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은행권·증권·보험 상품으로 ...

금융소득종합과세 쇼크 막으려면…

“요즘 소해리씨는 재테크 전략을 다시 짜느라 고민이 많다. 그는 2012년 초에 8억원의 금융 자산을 채권, 예금, 인프라 펀드, ELS, 연금보험 등에 분산해놓았다. 문제는 금융...

큰 빛 남긴 큰 별들 역사의 뒤안길로

2012년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별들이 졌다. 국내에서는 저명한 문화·종교계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유명을 달리했다. 특히 연예 등 문화계 인사들이 두드러지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배우라는 일은 미쳐야 살아남는 직업”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주연(9월7~30일), 9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촬영, 10월13일부터 방송되는 jtbc의 주말극 촬영, 9월1일까지 공연하는 연극 (서...

저축은행 ‘탈출’한 돈, 어디 갔을까

돈은 냉정하다. 저축은행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어디로 향했을까. 이번 4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로 움직인 시중 여유 자금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저축은행 예금자...

저축은행, 밑 빠진 독에 ‘위험’ 붓기

저축은행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회사 돈 2백억원을 인출해 중국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체포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구속과 함께 불법 대출, 횡령 등 각종 비리 혐의가 밝혀지고 있...

서민 전용 대출, 문턱 더 낮아진다

경남 창원의 대로변에서 떡볶이, 어묵, 김말이 등을 파는 송 아무개씨(57) 부부는 하루하루가 고달프다.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전후로 식용견 사업이 망하면서 큰 빚을 졌기 때문...

서민에게 15.1%까지

저금리 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시중 은행의 예·적금은 가입해보았자 연 4%대 초반 금리에 그친다. 말 그대로 ‘쥐꼬리’ 이자이다. 그런데 잘만 찾아보면 깜짝 놀랄 만한 고금리를 지...

서민에 열린 미소금융, ‘환한 미소’ 짓고 있나

경남 통영에 사는 박지수씨(가명·50)는 지난 10년 동안 가족(남편·시동생)과 함께 식당에서 일했다. 집 한 칸 마련하겠다는 꿈을 위해 한 푼 두 푼 모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

‘3대 서민 금융’어떤 것들이 있나

3대 서민 금융 지원책에는 미소금융 외에 햇살론과 새희망홀씨가 있다. 햇살론은 창업 자금과 생계 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미소금융은 개인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지만 햇살론은 6등급...

“전무가 건넨 쪽지가 인출 신호탄 되었다”

지난 2월16일 오후 7시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부산저축은행그룹 임원과 간부 사원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늦은 시각에 그룹 전 임원, 지점장, 팀장을 소환하...

종잣돈은 어디서, 어떻게 구할까

창업을 하려면 무엇보다 ‘실탄’이 풍부해야 한다. 그러나 그 많은 목돈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대출을 받을 수도 있지만 이자가 너무 비싸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예비 창...

“신사장 조사, 2년 전부터 했다”

모든 과정이 물 흐르듯 매끄러웠다. 신한은행은 지난 9월2일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신한은행장 시절 특정 기업에 거액을 부당 대출한 의혹이 포착되었다는 이유였...

나라 팔아먹은 대가로 호사 누린 ‘조선 귀족’들

한·일 강제 병합 100년을 맞았다. 일제는 1910년 8월29일 ‘한·일병합조약’을 공포했다. 1800년대 후반부터 친미파·친러파·친일파·친청파 등으로 나뉘어 권력 다툼을 벌이며...

빨리 시작하고 차곡차곡 쌓자

올해부터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는 6·25 전쟁 이후 태어난 1955~63년생들을 말한다. 대기업 정년을 ...

끈기·요령 있으면 10억도 거뜬 ‘푼돈 모아 대박’, 뜬구름 아니다

직장인들이 목돈을 만들기는 어렵다. 매달 받는 돈도 정해져 있고, 나가는 돈도 그에 비례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목돈 만들기도 어렵고 해마다 뛰는 전세금을 감당하기도 빠듯하다....

포털의 횡포인가, 정당방위인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이 최근 네이버 뉴스캐스트(인터넷 홈페이지에 뜨는 짤막한 뉴스 보도 박스)에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언론사들과 ...

쪼개지고 증발하고…장학금은 어디 갔나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은 눈먼 돈인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있는 염광학원 산하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이하 염광여자메디텍고)가 네티즌이 기부한 3억원의 장학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2 금융권도 좀 살려줘!”

제2 금융권에도 유동성 위기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은행의 유동성 해결에만 몰두하는 사이 제2 금융권의 병세는 점차 깊어지고 있다. 이미 일부 캐피탈사을 비롯해 여신 전문...

투자 원칙은 ‘무소의 뿔처럼’

2000년대 이후의 저금리 기조는 ‘예금에서 투자로’ 자산을 이동시켰다. 그 결과 2008년 1월에는 우리나라 총 가구 수 1천6백42만 가구(통계청 추정 2007년 총 가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