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는 순항중...산업 구조조정, 유효수요 증가 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쉬사우스(徐绍史) 주임은 3일 오후 2시 국무원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 회의에서 2015년 중국 경제·사회 발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쉬사우스 주임은 속...

팽팽히 맞선 주장, 누구 말이 맞을까

사법시험(이하 사시) 존치와 폐지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사시 진영’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진영’이 서로 맞서 날 선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여론전도 치...

이주열 한은 총재 “제조업 성장성 악화, 경각심 가져야”

미국이 12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이 주장에 힘을 보탰다.이주열 총재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조찬...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수수료 내린다

금융위원회는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인하 등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13일 입법 예고했다. 지난 2일 발표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

리커창, 韓 기업인 만나 中경제 자신감…"중고속 성장 목표"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국 재계 인사들과 만나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중고속 성장이 중국의 목표라고 말했다.리 총리는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국 재계 인...

“주점·주유소, 부가세 대리징수제 도입해야”

부가가치세 탈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드 매출 비중이 높은 주점과 주유소에 대리징수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지불대행 기관인 신용카드 회사가 거래 대금에서 납부해야 할...

롯데·신라, 면세점 재입찰 참여 제한되나

면세점의 독과점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입찰 시 매출 규모와 시장점유율에 따라 입찰을 제한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개선안대로라면 롯데와 신라는 앞으로 만료되는 면세점 특허권의 신규 재...

국토부, 중국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논의

정부가 중국과 함께 스마트시티 건설 등을 논의한다.국토교통부는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제1차 한·중 도시정책 협력회의’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중국과 한국 경제는 동조화(coupling)가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국내 자본시장은 현명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유상수 삼일...

총장도 입맛대로…대학에 ‘신관치’ 바람

“총장은 직선제 약속을 이행하라.” 8월17일 오후 3시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건물 4층 국기게양대에서 고현철 교수(54·국문학과)가 투신하면서 외친 구호다. 고 교수는 투신에 앞서...

[현대·기아차 기로에 서다 ]① ‘메이드 인 차이나’의 습격

현대·기아차가 가속력을 잃고 주춤하고 있다. 일본 차는 엔저에 힘입어 쾌속질주하고 있다. 중국 차는 저비용을 내세워 현대·기아차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현대·기아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거대한 스모그 돔에서 인체실험 당한다”

3월8일 낮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시 중심가 종루의 한 백화점 앞에 시민 10여 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곧 마스크를 쓰고 ‘스모그는 암을 유발하고 사람에게 위험하다’ ...

[新 한국의 가벌] #7. 박 대통령 외가 육씨 집안 혼맥 화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가 박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윤회씨와 물밑에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

맨해튼은 무슨… 유령도시만 잔뜩 생겼다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인 톈진 시의 동남쪽 해안가. 이곳에는 제2의 상하이 푸둥 신화를 꿈꾸는 빈하이(濱海)신구가 있다. 빈하이는 2006년 중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된 종합개혁...

대한민국 대학 ‘랭킹의 노예’가 되다

한국 대학은 특유의 서열 구조로 유명하다. 암묵적으로 통용되는 상·중·하의 분류가 대학 평판을 좌우해왔다. 1990년대 이후부터 대학은 ‘순위 매기기’에 내몰렸다. 1등부터 수십 ...

탁신이 싫어 국민의 선택 뒤집다

2011년 9월30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47)는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당시 야권 성향의 타윈 쁠리안스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의장을 총리실 고문으로 물러나게 한 뒤 프리...

[將軍들의 전쟁] #12. 9·11 테러 터진 날 저녁 김동신 국방장관은 만취해 있었다

‘9·11 테러’가 일어나던 2001년 9월11일 오전 8시30분. 로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펜타곤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있었다. 50여 일이 지난 12월...

규제 완화 ‘광풍’

규제 완화가 화두다. 규제가 암 덩어리라는 시각과 규제총량제·규제일몰제 등 익숙한(?) 단어들이 다시 등장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회의를 주재하고, 언론 매체가 이를 생중계했다....

[將軍들의 전쟁] #11. “전투 중에 막후교섭은 이적 행위… ”

햇볕정책을 표방한 김대중(DJ)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것은 군사적 보수주의를 신봉하는 장성과 장교 등 직업군인들에게 새로운 적응을 필요로 했다. 햇볕정책의 기본 골격이 북...

[將軍들의 전쟁] #9. 노태우, 이종구 육참총장에게 “개혁 의지 없으면 물러나라”

중국 군대인 인민해방군은 원래 11개 군구였다가 7개로 개편됐다. 대군구는 단독으로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육·해·공군 합성사령부 체제를 유지한다. 과거 군벌 체제의 유산이 남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