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갤럭시’ 붙인다고 제품 이미지 좋아질까

‘제목광고’ 허용 문제로 방송가는 물론 국회 국정감사장까지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목광고란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의 명칭이나 로고, 상품명 등을 붙일 수 있는 광고...

홈앤쇼핑, 中企 수수료 ‘바가지’ ...감독기관인 미래부는 ‘모르쇠’

홈앤쇼핑이 일부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40% 중반까지 높여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감독기관인 미래창조...

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

연초부터 방송업계가 지상파와 종편으로 나뉘어 뚜렷한 전선을 형성한 채 세게 한판 붙는 모양새다. 그 중심에 광고총량제가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광고총량제 도입 등 방...

팔 때는 ‘고객님’, 피해 보상엔 ‘호갱님’

인천에 거주하는 이 아무개씨(35·여)는 지난해 6월 TV홈쇼핑에서 구입한 젤네일 제품을 사용한 후 지금까지도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이씨는 TV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을 ...

종편, 살림 나아지는데 제작비엔 인색

지난 2011년 12월 개국한 종합편성 채널이 출범 3년을 맞았다. 이명박 정부가 야당과 언론단체, 그리고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대에도 날치기로 새로운 미디어법을 통과시켜 허가해준 ...

KBS 사장은 누구의 입맛대로?

올 2월 흥미로운 논문 하나가 발표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오형일 박사는 ‘한국의 공영방송은 어떠한 공익을 실천하고 있는가’에서 2003~12년 10년간 KBS 방송지표와 방송 ...

“공영방송이 ‘청영방송’으로 전락했다”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언론의 실상을 낱낱이 드러냈다. 속출하는 오보, 희생자 가족을 고려하지 않은 무차별 보도에 언론의 신뢰는 땅에 추락했다. 급기야 ‘KBS 사태’를 계기로 정...

“괜히 나와 우리만 바보 됐잖아”

박근혜 대통령은 3월2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출국 가방에 국회가 비준한 ‘개정 핵물질방호협약’을 넣어가고 싶어 했다. 새누리당이 ...

‘손석희 뉴스’ 찍어 내기 시작됐나

요즘 종편 채널 JTBC 보도국은 축제 분위기다.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취임하고 직접 앵커로 나서면서 뉴스 시청률이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삼성의 노조 무력화 문건...

‘탈락’보다 ‘조건부 승인’ 가능성 크다

내년 초에 있을 종합편성 채널(종편)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말이 많다. 과연 승인 취소 사업자가 나올지, 나온다면 JTBC·TV조선·채널A·MBN 중 어떤 채널이 될지에 관심이 집...

편당 고급차 한 대 값 받는 ‘드라마 권력자’

욕이 절로 나온다. 아무리 꾸며낸 얘기라지만 좀 너무하다 싶다. 비현실적인 설정, 자극적인 소재, 상투적인 상황 전개, 꼬이고 꼬인 인물 관계까지. 개연성 따윈 아랑곳없다. 이야기...

욕하면서 보잖아, 갈 데까지 가야지?

최근 방송 시청률 조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KBS 가 15%를 넘나드는 시청률로 일요일 연예오락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에서도 ‘시청률의 제왕’ 코너는 전국 가...

‘엔터테인먼트 여왕’, 경영 전면에 나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검찰에 구속된 지 하루 만이었다. CJ그룹은 7월2일 손경식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운 부회장, 이관훈 CJ㈜ 사장, 김철하 CJ제일제당 사...

“너, 잘 걸렸다” 찬스 잡은 종편들의 협공

“‘CJ’는 보도하지 마.” 종합편성 채널(종편)이 유사(類似) 보도 주장을 펴며 CJ그룹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종편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일보·중앙일보 등 신문사는 연일 CJ...

지상파 vs 케이블 대결도 ‘폭풍 전야’

전운이 감돌고 있는 곳은 KT와 케이블업계뿐만이 아니다.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의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방송업계에서는 “이대로 가면 지난해...

방송계 ‘영토 전쟁’ 다시 불붙다

방송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치열했던 ‘밥그릇 싸움’이 법정에서 재개될 조짐이다. KT와 케이블, 케이블과 지상파 등 매체가 얽히고설켰다. 그런 탓에 애꿎은 시청자만 골...

겉으론 신성장 동력 vs 독립성 속으론 “방송 권력 뺏길 수 없다”

박근혜 정부의 표류가 장기화되고 있다. 여야 대치 정국은 더욱 강경해지고 이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높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받...

광고-드라마 간접광고 ‘뻔뻔한 동거’

조인성과 송혜교가 파티에 가기 전 ‘파크랜드’에 가서 옷을 사고 ‘라네즈’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다. 성인 남녀의 파티 장소는 다름 아닌 ‘디 초콜릿’ 커피숍. 이들은 이곳에 모...

민간인 불법 사찰 피해자, MB에 손배소 제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의 권좌에서 물러난 이후 모습은 안타깝게도 하나같이 불행했다. 이제 국민들은 진정으로 박수받고 청와대를 나와서 퇴임 후에도 계속 존경받는 국가 원로로서 자리매...

종편 승인 자료,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

이명박 정부의 핵심 사업 중의 하나였던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 승인 과정의 ‘민낯’이 과연 드러날 것인가. 법원이 종편 허가를 내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대해 재차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