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2019-05-10 [포토] 이재민은 아직도 속 태웁니다 “지방도 사람 살아요. 관심 좀 가져주세요. 고성 속초 산불 재난급입니다.”지난 4월4일 밤 10시45분,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린 글은 3만 번 넘게 리트윗(공유)되며 급속도로... 사회 2019-05-10 [르포] 강원 산불 한 달…“이재민 지원법이나 패스트트랙 태워 달라” 생선 썩은 내가 코를 후벼 팔 만큼 진동했다. 흩날리는 쇳가루 사이로 초파리가 날아다녔다. 입 한번 쉽사리 열기 힘들었다. 눈앞의 거대한 건물은 성한 부분을 조금도 남기지 않고 모... 정치 2019-05-01 당정청, 강원산불 피해복구 위해 1853억원 투입키로 당정청이 총 1853억원 규모의 강원 산불피해 종합복구계획을 확정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5월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조정식 ... 경제 2019-04-23 발전 원가 상승에 ‘산불’까지…적자 장기화에 비상 걸린 한전 일시적일 것으로 평가했던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적자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의 원인으로 한전의 개폐기가 지목됨에 ... 사회 2019-04-16 세월호와 강원 화재, 컨트롤타워가 대응 갈랐다 재난은 예기치 못하게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응이 중요하다. 재난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피해를 회복하는지는 피해자들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 자취가 어떻게... OPINION 2019-04-15 [한강로에서] 산불의 뒷면 그날의 불은 실로 무섭고 끔찍했다. 산 위의 나무들은 무기력하게 불길에 휩쓸렸고, 길 위에 선 덩치 큰 버스마저 순식간에 불타 녹아내렸다. 악마의 혀처럼 무섭게 날름거리는 불 앞에... 정치 2019-04-12 [이낙연·황교안④] 李는 ‘강원도 산불’, 黃은 ‘김학의’ 전·현직 국무총리로 각각 여야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두 인물이 유력 대권주자로서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한 이후 이들... 정치 2019-04-07 이낙연 리더십이 박수 받는 이유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일 화제다.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될 만큼 다급했던 강원도 산불을 단시간에 진압하는 과정에서 이 총리가 보여준 신속한 대응과 경청의 리더십 때문이다. 이 과... 사회 2019-04-05 한반도 할퀸 역대 산불들…여의도 수십배 태우고 천년고찰 삼켜 4월4일 오후 7시경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산림 250만㎡를 태우고 11시간여만에 잡혔다. 진압을 위해 전국에서 출동한 소방차는 872대, 헬기는 51대다. 이는 단... 사회 2018-12-14 [사고 공화국②] ‘지진 난민’ 양산하는 탁상행정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12월11일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곳은 지난해 11월15일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곳 중 하나다. 지진이 시내를 휩쓴 지... 충청 2018-11-09 "사이판 거주 2000여 명의 교민도 한국인입니다" “폭풍 속에 이웃집 개와 고양이가 제 거실 창 밑에 와서 울어대는데 앞집 지붕이 날아가고, 세탁기가 날아다니는 공포 속에서 문을 열어주지 못했어요.” - 현지 교민 지난 10월 말... 국제 2018-10-05 [Up&Down] 류현진 vs 인니 쓰나미 UP류현진, 커쇼 제치고 PS ‘1선발’로 등판 승리투수 돼 선전을 넘어선 반전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부동(不動)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포스트시즌(PS) 1차... Health 2018-08-23 태풍 ‘솔릭’ 지나는 24시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8월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90㎞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제주 일부 ... OPINION 2018-07-27 [Up&Down] 박인비 기부 vs 라오스 댐 붕괴 UP박인비, 유기동물 위해 사료 10톤 기부 ‘골프 여제’ 박인비가 유기동물을 위해 2년 연속 사료 10톤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사료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비롯해 ... Culture 2018-05-10 남과 북 사이 훈풍에 ‘연평도의 눈물’ 마를까 1959년 9월17일 추석날 아침. 괴물급 태풍 ‘사라(SARAH)’가 한반도를 덮쳤다. 사라는 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 전국에서 무려 37만3459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 사회 2018-02-11 포항, 한숨 돌리기 전에 또 지진...여진, 1년 넘게 진행될 수도 2월11일 새벽 경북 포항에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15일 있었던 5.4 지진의 여진으로, 본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여진으로 20여명 이상이 경상을 ... 사회 2018-02-07 지로용지 발송으로 '납부 의무' 혼동 유도하는 적십자회비 대한적십자사(적십자)의 1차 집중모금기간이 1월31일로 종료되면서 해묵은 적십자회비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반강제 징수’ 논란이 있는 적십자의 모금 방식부터, 모금된 돈을 ... 사회 2018-01-22 대형 재난에 속수무책 소 잃기 전 외양간 고쳐야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29명이 목숨을 잃었다. 제천 참사를 비롯해 공사장 크레인 전복사고, 포항 지진 등은 대형 재난사고에 대비한 우리 사회의 준비가 얼마나... 사회 2017-12-08 [르포] ‘한숨’ 돌린 포항, ‘한숨’ 여전한 이재민 한반도에서 유례없는 규모 5.4 강진이 발생한 지 한 달여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진 피해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은 다시 생기를 찾아가고 있었다. 포항역은 평소처럼 이리저리... 국제 2017-12-04 재해지역의 고독사 남의 일이 아니다 [편집자 주]일본 도호쿠(東北)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가르치는 이인자 교수는 재일교포·묘제(墓制) 연구의 권위자이며 동일본대지진의 재난인류학 연구에서 세계 일인자로 평가받는 석학(碩...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