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호우 피해지원금 4억2600만원 기부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집중호우 피해지원금 4억2600여만원을 기부했다.지난 17일 임영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팬클럽 영웅...

기후변화로 폭우 패턴 바뀌어…갈수록 빈도 늘어나고 강도 세진다

대한민국이 ‘극한호우’의 시대를 맞았다. 올여름 장마가 시작된 후 전국에 평균 50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장마철의 평균 강수량을 이미 훌쩍 넘어섰다. 연일 쏟아지는 집...

익산 수해 현장 찾은 이재명 “방재시설에 대규모 예산 투입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을 찾아 방재 시설 확충 등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18일 익산 망성면 화산리 일대를 방문해 침...

김기현 “‘오송 참사는 인재’ 비판 쏟아져…철저한 감찰·수사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감찰과 조사, 수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대표는 18일 국...

‘민방위점퍼’ 갈아입은 尹, 공무원들에 “앉아만 있지 말라”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사무실에...

정부, 충청·경북·부산 등 11곳 106억 긴급 지원…“복구 총력”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 혹은 실종자 수가 5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106억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특교세)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재명 “10년만에 최대 사상자…막을 수 있던 인재 반복 말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청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해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막을 수 있던 인재를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해도 너무한다” 참사 현장서 웃은 공무원, 은박호일 깔린 대피소 ‘뭇매’

집중호우로 최악의 재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대응과 처신을 두고 여론의 뭇매가 쏟아진다.17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6...

‘오송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 13명으로…야속한 ‘비’ 더 쏟아진다

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변 현장에서 17일 새벽 버스기사 등 시신 4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번 호우로 인해 40명...

尹 “저지대 통제,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하라…피해 지원은 신속히”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에서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

댐 넘친 괴산 찾은 여당…윤재옥 “특별재난지역 선포, 당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을 비롯해 경북 지역을 찾아 수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임시 거처로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했다.윤 원내대표는 16일 ...

오송 지하차도 찾은 이재명 “참 안타까워…신속한 수습 부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폭우로 인한 침수로 인명 사고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현장을 방문, 정부와 소방당국에 신속한 수습을 요청했다.이 대표는 16일 오전 민방위복 차림...

폭우 못 막으면 지지율 폭락? ‘역대급 장마’에 긴장하는 尹정부

26일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작년 폭우 직후의 ‘지지율 폭락’ 데자뷔가 나타날까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폭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책임론’에 휩싸인 전적이 있...

[창녕24시] 여름 자연재난 '0' 도전…창녕군, 상황별 대응력 강화

경남 창녕군은 20일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와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조현홍 부군수와 건설산업국장, 안전치수과장 등...

모기향 피우다 오피스텔 화재…주민 56명 새벽 대피 소동

4일 오전 5시2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13층짜리 오피스텔 8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주민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60대 남...

블록체인 업계에도 기부 물결…재난·재해에 170억 기부한 두나무

지난해부터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폭우, 튀르키예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재해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선제적 구호 활동으로 이...

대우건설 중흥그룹 편입 시너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발판으로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해 3월 중흥그룹에 편입된 이후 1년 여의 시간이 지나는 사이에 국내 건설기업의 경영환경은 가파르게 악화되었다. 급격한 금리인상과 인건비, 원자재가...

홍성·보령·부여 등 봄철 휩쓴 충남 산불…복구비 350억 지원

충남도가 지난달 홍성과 보령, 부여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원을 확정했다.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4일 도...

[한강로에서] 이 땅을 더는 아프게 놔둘 수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었다. 남녘 도시 진해나 서울 여의도가 아니면 어떠랴. 봄은 집 앞 도로변에도 활짝 피었다. 짧게 늘어선 그 몇 그루 벚꽃나무만으로도 화사함은 충분했다. 거기서 환...

[포토뉴스] 대형 산불에 속수무책 소중한 터전을 잃은 주민들

4월11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시 한번 깊은 상처를 남겼다. 동해안 최대 관광지인 경포대 일원을 쑥대밭으로 만든 산불로 인해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