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문화예술] 충무로 관습 파괴한 이경미 영화감독

범상치 않은 데뷔였다. 툭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 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미쓰 홍당무》(2007)는 여성 캐릭터의 전형을 과감하게 비틀며, 양미숙(공효진)이라는 기념비적...

[차세대리더-의학·과학] 김성수 미국 캘리포니아대 분자·세포·발달생물학과 교수 

낯선 곳에서 자동차나 로봇은 GPS(위성항법시스템)로 방향을 잡지만 사람과 동물은 그런 것이 없어도 자신의 위치와 방향을 파악한다. 자주 가본 곳이라면 더 익숙하게 방향을 잡고 이...

“역시나” 최악의 TV토론 연출한 트럼프-바이든

29일(현지 시각) 열린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격돌했다. 오는 11월3일 치러질 미국 대선의 전국 유세전의 막이 ...

스가 내각 출범은 한·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지난 9월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제99대 일본 총리로 선출되며 새 내각이 출범했다. 8월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갑작스러운 사임을 표명한...

[코로나19 쇼크] “개독교” 비난 속 성장 멈춘 한국 개신교

“마스크를 꼭 쓰고 (정부의) 모든 지침을 따라 자신도 지키고 가정도 지키고 또 교회도 지켜야 합니다.”초대형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8월16일 주일예배 설교 서...

욱일기와 비슷? 공주시 BI에 대한 항변

일본 욱일기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공주시의 새 BI에 대해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지역 일각에서 2014년 개발한 공주시 브랜드 디자인 중 BI에 사...

“지붕 노랗게 칠해라”…장성군수, 공무원에 ‘갑질’ 논란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시절에도 유 군수는 일꾼으로 유명했지만 장성으로 돌아간 후에도 ‘부지런한 것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장성군(郡)을 위해서 건설교통부 후배들을 많이...

[경남24시] 경남도, 남해안 고수온 피해 최소화 나서

경남 통영 산양 등 남해안에 17일 10시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경남도가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고수온 주의보’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이 28℃에 도달된...

유튜버, 뜨고 지는 것엔 이유가 있다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유튜브는 채널을 넘어 미디어가 됐다. 초등학생들에게 장래 꿈을 물으면 “유튜버!”라고 답하는 시대다. 우리나라만 이런 게 아니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

진중권 “김종인 비대위 성공확률 10%”[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의 수장이 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성공확률은 10%”라고 분석했다.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시사저널TV...

이준석 “민경욱의 부정선거 의혹? 유튜버 부흥회 수준” [시사끝짱]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연일 선거부정 관련 의혹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은 “세상 뒤집힐 증거 있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유튜버 부흥회를 열었다”고 비판했다.이 ...

누가 ‘친문’을 잡을 것인가…이낙연·이재명·박원순 행보 시작

“‘비문(非文)’이 아닌 ‘비주류’로 불러 달라.”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친문(親文)’으로 분류되지 않는 한 의원실 관계자의 말이다. ‘비문’이 아닌 ‘친문 비주류’가 정확한 표현이...

“여권에 ‘빅3 잠룡’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도 있다”

민주당 내 계파로는 86그룹(80년대 학번, 60년대 생)과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더좋은미래 등이 있다. 여기에 이번 총선을 통해 청와대 참모진이 대거 국회로 들어가게 되면서...

새 진용 꾸린 한은 금통위, ‘코로나 위기’ 어떤 처방전 내놓을까

기준금리 등 국내 통화정책을 의결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위원 후보 4명이 결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리는 조윤제 전 주미대사(68), 소득주도성장을...

김용태, 윤건영 발목 잡을 수 있을까 [여론끝짱]

대통령의 ‘복심’과 그를 잡기 위한 ‘자객’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 서울 구로을 얘기다. 여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구로을에서는 당초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크...

‘박빙’ 최재성 vs 배현진, 승부 결정지을 핵심 포인트는 [여론끝짱]

4·15 총선을 앞두고 서울에서 미래통합당은 전반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남3구'에 기대고 있는 형국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서...

[호남 격전지 탐방-전주병] 선후배의 질긴 싸움 김성주vs정동영

전북 전주병 지역은 21대 총선에서 전북의 가장 핫플레이스다. 지난 20대 선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바 있는 김성주(56)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동영(66) 민생당 후보가 재대결...

선거철 운기(運氣)를 잡는 풍수지리

대한민국은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두 달 넘게 전쟁 중이다. 하지만 올해 경자년의 경(庚)이 금(金)의 기를 갖고 있으므로 3월21일부터 춘기(春氣)가 시작...

[여론조사] ‘진보 쏠림’ 40대 투표율이 승패 가른다

전통적으로 50대와 60대 이상 유권자는 보수 색채가 짙고, 20대와 30대는 진보 색채가 짙은 것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그 중간인 40대 표심이 승부를 결정짓는 캐스팅보트가 된다...

공천에서 드러난 친문패권 실체…여권 움직이는 실세는 누구? [시사끝짱]

4‧15 총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종 변수들이 총선판을 흔들고 있다. 당장 여당에서는 ‘친문패권’이 뇌관으로 떠올랐다. 당 노선에 비판적 의견을 냈던 후보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