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막판 힘겨루기 1만620원 VS 9785원…‘835원’ 격차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막판 합의가 시작됐다. 노사 간 격차는 835원이다.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 최종 임금 수준은 표결로 결정될 전망이다.18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민방위점퍼’ 갈아입은 尹, 공무원들에 “앉아만 있지 말라” 질책

윤석열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호우 피해와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공무원들을 향해 “사무실에...

노동계 1만1040원 VS 경영계 9755원…최저임금 막판 줄다리기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5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1040원과 9755원을 요구했다. 양측의 요구액이 1285원으로 좁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기에는 큰 격차다. 당초 13일...

최저임금 3차 수정안 “1만1540원 VS 9720원”…또 공익위원 결정?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또 다시 시각차를 드러냈다. 3차 수정안을 내놓았지만 격차가 1820원에 달해서다.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

“장관님 힘내세요” 국토부 앞 가득 메운 원희룡 응원 화환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 앞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장관을 응원하는 화환이 줄지어 놓였다.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앞에는 전날부터 전국 각지...

“몰랐다” 尹대통령 처가 땅 사전 파악도, 보고도 없었다는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의 존재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대한 특혜 의혹과 원희룡 장관의 ...

최저임금 1만2000원vs9700원…‘2300원 격차’ 더 좁히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2차 수정안을 제출했다. 격차는 2300원으로 종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11일 다시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

‘부실시공’ 대명사된 GS건설, 수천억 손실에 ‘등록말소’ 처분 받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총체적 부실로 드러나면서 시공사인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발표했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를 철거하고 다시 지어야 하는 상황...

계열사에 ‘일감 몰아주기’…OCI그룹 과징금 110억원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부당 내부거래)' 행위로 적발된 OCI그룹의 계열사에 1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6일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

“GS건설 검단신도시 아파트 재시공 비용…최대 1조원까지 예상”

GS건설이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재시공을 발표한 가운데 GS건설이 부담해야 할 비용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총...

GS건설·LH ‘총체적 부실로 주차장 붕괴’ 조사 결과에 “책임 통감”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이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총체적인 부실이라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인 GS...

검단아파트 주차장 붕괴 원인은 설계·감리·시공 ‘총체적 부실’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시공·감리 등 총체적 부실에 의해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접적인 붕괴의 원인은 철근(전단보강근) 누락으...

법정시한 넘겼는데 여전히 평행선…최저임금 1만2130원 vs 9650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노동계과 경영계가 각각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미 법정 심의 기한을 넘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6일 2차 수정안을 제출하...

경찰, ‘수능강사-출제위원 유착’ 의혹에 중대범죄수사과 동원한다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과 수능 관련 유명 학원강사 간의 유착 의혹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경찰 또한 사건을 본청 핵심 수사부서에 배당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세수 부족’에도 종부세 공정비율 80% 대신 60% 유지키로

정부가 앞서 80%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종합부동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변동 없이 현행 60%로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두 자릿수로 급등하자 발의된 보유세 인...

세종 첫 출근한 장미란, 안민석 비판에 “염려 이상으로 부응하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에 대해 “염려해주신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그 이상으로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장 차관은 4일 오전 8시40분께 세종...

학원강사가 수능 관계자 만났다?…교육부 “사교육 카르텔 수면위로”

교육부가 일명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관련 신고 건 중 2건을 경찰에 수사 의뢰한 가운데 장상윤 차관은 “제보가 사실이라면 매우 심각한 부정행위”라면서 엄정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원희룡 “역전세, 대출 풀어 국가가 지원한다는 신호 주면 안 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가격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올초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금융경색 방지와 시장 경착륙 방지를 위해 금융 부...

소공연, 최저임금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고 나섰다.소공연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은 현재 최저임금 9620원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벼랑에...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 파행…“노동부 행태에 분노”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근로자위원들이 고용노동부를 비판하며 전원 퇴장했다. 최근 해촉된 근로자위원을 대신할 신규위원 추천했음에도 정부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