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젠더 감수성에 국어사전이 흔들린다

유모(母)차, 자(子)궁, 처녀작, 도련님.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써오고 있는 이들 단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조만간 사전적 뜻이 변하거나 단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

여성이 주차할 때 쩔쩔매는 모습 담긴 광고? 안 돼!

최근 영국에서 성차별적인 내용을 담은 두 개의 TV 광고 방영이 금지됐다. 어떤 내용이 담겼기에 방영을 금지했을까. 첫 번째,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광고. 두 남성이 크림치즈를 맛보...

있으나 마나 한 ‘대학 성평등센터’…‘非전공’ 센터장이 80%

골프를 전공한 교수가 ‘성희롱 대응 매뉴얼’을 알고 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시사저널 취재 결과, ‘성평등(성폭력)센터’를 운영 중인 국내 대학 10곳 중 8곳이 성(性)문제 및...

“여대 가면 바닥만 보고 걸어” SNS에 밝힌 강사 강의배제

숙명여대 강사가 자신의 SNS에 "여대에 가면 (쳐다본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바닥만 보고 걷는다"고 밝혔다가, '여성 배제 논리가 아니냐'는 학내 지적을 받고 다음 학기 강...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뭐부터 들으실래요

한때 악당이 등장하는 서부영화 같은 데 단골로 등장하던 장면이 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들으실래요?”당연히 등장하는 소식이라는 것은 야누스의 두...

새 정치 열망한 독일 청년층의 대반란

5월26일 유럽의회 선거가 치러졌다. 올해 선출된 유럽의회는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유럽연합(EU)의 예산안을 마련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선거는 28개국에서 4억 명...

[마블 열풍] 왜 ‘마블민국’인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엔드게임》)의 흥행은 예상돼 있었지만, 예측 이상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역시 마블의 ‘빅 마켓’답...

[전문] 文대통령 “평범함이 세상을 바꾼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평범한 사람들의 집단적 힘이 마지막 남은 ‘냉전체계’를 무너뜨리고, ‘新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한·일 “독일 인종차별·성차별 광고 방영 재고해달라” 공식 항의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주독 일본대사관이 아시아 여성에 대한 인종차별적·성차별적 내용을 담은 광고를 내보낸 독일 기업 호른바흐사(社)에 서신을 보낸 사실이 현지시각 4월 9일 공식 ...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다른 것과 틀린 것

텔레비전에 공익광고가 나오고 있었다. 좀 길지만 내용을 옮겨본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뜻을 아시나요?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아니하다’, ‘틀리다는 사실이 그르거나 어긋나다’라...

조희연 “사교육 규제는 미봉책, 사교육 필요 없는 교육 만들어야”

지난 몇 개월, 교육계는 그 어느 때보다 말 많고 탈 많은 시간을 보냈다. 미투(MeToo) 현상과 맞물려 전국 여러 학교에서 ‘스쿨미투’가 연이어 터져 나왔고, 지난 가을부터 시...

[윤후정 인터뷰]① “‘여성은 원래 그래야만 한다’는 건 없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윤후정 인터뷰]② “남녀차별금지법 왜 폐지했나”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점수 조작, 특별 전형…은행 채용비리 도 넘었다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중은행의 채용비리 역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정부는 2월20일 12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특별점검 결과 182건의 채용비리를...

[단독] 카이스트 여성 교수 비율 확대된다

대한민국의 이공계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의 여성 교수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카이스트를 필두로 하고 있는 4대 과기원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고급 과학기술 ...

정무위 국회의원·금감원 고위 간부, 신한은행 불법 채용청탁 의혹

정우택·김재경(이상 자유한국당)·김영주(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금감원) 원장 등 금감원 전·현직 고위 간부들이 신한은행에 불법 채용...

화성남자 금성여자는 지구에선 못 산다

부부간의 대화법을 강의할 일이 있어 자료를 이것저것 챙겨보다가 생각보다 많은 교재들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았다.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이 있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셔도 휴가 없다는 ‘대기업’

LG전자는 직원의 친조부모 경조사 때 3일 휴가와 경조사비로 월급 절반을 지원한다. 반면 외조부모 경조사의 경우 휴가나 지원금이 없다. 아버지 혈통에 기반을 둔 호주제가 14년 전...

‘외가’ 대신 ‘어머니 본가’…설날 성평등 호칭 어때요

“외가는 어머니 본가로, 집사람은 배우자로.”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설 연휴를 맞아 명절에 흔히 겪는 성차별 언어 호칭 7건과 쓰지 말아야 할 속담·관용표현을 발표했다. 재단은 이를 ...

안희정 1심과 2심 재판부, '피해자' 어떻게 달리 봤나

수행비서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2018년 8월14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약 6개월만인 2월1일 2심에서 징역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