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외종손, ‘위안부 발언’ 김준혁 고소…“분명한 허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제 위안부 비하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정 후보가 박 전 대통령의 외종손에 의해 고소당했다.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외...

노환규, 尹대통령 직격 “최고 권력자 때문에 온 나라 고통”

의대 증원 방침을 두고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최고 권력자 단 한사람 생각으로 온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27...

“나는 ‘밥그릇’을 위해 파업하는 게 아니다”

나는 필수의료 사직 전공의다. 먼저 ‘의대 증원’이 찬반 논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 싶다. 숫자놀음에 묻혀 한국 의료의 구조적 문제와 논의가 가려지고 있다. ‘...

與, 22곳 경선 선거구 발표…‘막말 논란’ 김성회 결국 ‘컷오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현재까지 면접이 진행된 지역구 가운데 22곳을 경선 지역으로 선정했다. 서울 7곳, 인천 2곳, 경기 4곳, 충북 5곳, 충남 3곳, 제주 1곳 등...

헤일리, SNL 깜짝 출연…트럼프역 배우에 “정신검사 필요”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코미디쇼에 깜짝 출연해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저격했다.헤일리 전 대사는 3일(현지 시각) NB...

‘악의’ ‘복수’ ‘경멸’이란 괴물을 키워가고 있는 우리 사회 [배정원의 핫한 시대]

지난 연말 우리는 ‘이선균’이라는 한 사람을 잃었다. 아니 잃었다기보다 우리가 그를 사지로 몰았다고 하는 표현이 더 맞지 않을까. 경찰과 언론과 대중이 합작해 만들어낸, 결국 우리...

《나폴레옹》 신격화된 이미지에 가려진 초라한 남자의 초상

미국·영국 배우들이 영어 대사를 주고받는 프랑스 시대극 《나폴레옹》은 혁명 한복판에서 시작한다. 프랑스 대혁명을 논할 때 빠짐없이 거론되는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단두대 처형 장...

“세수했습니다”…고교 동창 가스라이팅해 ‘노예’처럼 부린 20대

유학 생활을 함께한 고교 동창을 약 5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억대 금품을 뜯어내고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법정에 선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

사극 불패, 다시 시작될까

최근 MBC 《연인》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며 화려하게 종영했다. KBS는 《고려거란전쟁》으로 대하사극 부활을 알렸다. 이처럼 사극이 최근 시청률 부진으로 고민하는 지상파...

[시론] 공자가 제시한 다섯 등급 인재

《순자》에는 공자와 노나라 애공(哀公) 간 대화가 실려 있다. 애공이 인재들을 잘 골라 쓰고 싶다고 하자 공자는 이렇게 답한다.“사람에는 다섯 등급이 있습니다. 보통사람[庸人], ...

홍준표 “文, 국민을 핵 노예 만든 사람…조용히 살았으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이제 그만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직 대통령은 모든 것을 역사에 맡기도...

《아라문의 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

최근 매우 낯선 길을 가는 두 드라마가 동시에 방영되고 있다. 디즈니+ 《무빙》과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주인공이다. 두 작품엔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본격 판타지...

오세훈,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판에 “최악 출생률 韓, 한가하지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제안한 ‘외국인 가사·육아 도우미’ 도입에 대한 찬반 양론이 첨예한 가운데 오 시장은 “제안 취지를 다시 돌아봤으면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오 시장은 1...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온다…‘최저임금’ 국내 근로자와 동일 적용

이르면 연내부터 필리핀을 비롯한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서 가사·육아 일을 하게 된다. 외국인 가사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보장...

[르포]“빈 교실에서 얼마나 외로웠을지” 눈물바다 된 스물셋 교사의 등하굣길

“죽을 만큼 괴로웠던 날들에 힘이 되지 못해 미안합니다.”(선배 교사)“선생님 많이 힘드셨죠? 등교할 때마다 기억할게요.”(5학년 재학생)“교권 없는 교육 현장에서 교육이 보장될 ...

홍준표, 文 ‘냉전적 사고’ 지적에 “국가안보 망쳐놓고 할 소린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의 책을 소개하며 ‘냉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3일 “국가 안보를 망쳐놓고 그게 할 ...

“천일염 괴담에 홀리지 않아야 한다” 

최근 천일염 이슈로 전국이 뒤숭숭하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천일염 가격이 오르고 사재기 조짐도 보인다. 해양수산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난 ...

이용수 할머니 “尹, 대통령 됐는데 아무 것도 안 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5) 할머니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인 10일 윤 대통령을 향해 “위안부 문제를 해결한다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이 할머니는 10일 서울...

“과욕이었다” 열정페이 논란에 결국 고개 숙인 평산책방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이 '열정페이' 논란을 촉발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철회했다.평산책방은 8일 오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검사·장교·국정원 직원 등 엘리트들이 정명석 조력자로

여신도를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산 후 또다시 같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교주 정명석씨 뒤엔 적극적으로 조력한 검사, 국정원 직원, 육사 출신 군 장교 등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