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등록금 5.64%까지 인상 가능…상한제 도입 이후 최대

고물가 지속에 따라 대학들이 내년 등록금을 올해보다 최대 5.64% 올릴 수 있게 됐다.26일 교육부가 공고한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에 따르면, 내년 등록금 인...

尹대통령 “건전재정 기조로 미래세대에 빚 안 넘길 것”[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는 크게 위축됐고 글로벌 안보 리스크까지 겹쳐 세계...

내년부터 대학등록금 오르나…정부, ‘규제 완화’에 무게

교육부가 대학등록금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이르면 내년부터 등록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다.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해 온 대학들은 최근 물가상승 압박까지 커지며 조정이 불가피...

[광주24시] ‘광주민간공원 특혜의혹’ 광주시 전·현직 공무원 3명 무죄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들이 대부분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상현 부장판사는 16일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

수십 차례 칼부림·딸 앞에서 농약 마셔라...‘심신미약’ 주장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조카의 교제살인 사건을 변호한 데 이어 다른 여성 상대 교제살인 사건에서 가해자 변호를 맡았던 사실이 드러났다.이를 두고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

[홍준표의 사람들] ‘청년’ 김경민 “洪 ‘꼰대력’ 크지 않아…말이 통하는 후보” 

홍준표 캠프의 청년 조직을 이끄는 김경민 청년본부장은 그 자신이 20대 청년이다. 김 본부장은 같은 청년세대를 향해 “홍 후보는 청년이 나라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유승민 “집권하면 여가부 폐지…군필자엔 주택청약 가점”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유승민 전 의원이 승부수를 던졌다. 유 전 의원은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다른 정부 부처들이 여성 관련 이슈를 ...

목표에 따라 선택지도 달라진다…연령대별 금융 재테크 A to Z

사회초년생에게 가장 필요한 자금은 무엇일까. 신혼부부가 주택자금을 마련하는 최선의 방법은 뭘까. 자녀 교육자금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은퇴기에 금융상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인터뷰] 박영선 “첫 여성 시장으로 여성이 행복한 서울 만들 것”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월4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의 간절한 내 집 마련의 꿈을 반드시 이뤄드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평당 1000만원...

코로나發 등록금 환불 논쟁…선 그은 정부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대학가에서는 등록금 환불 주장이 나온다. 정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환불하지 않는다면 별도 예산 투입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국가...

[정치인과 돈①] 돈과 정치 그리고 ‘바보 노회찬’

한 정치인이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빈소와 시민분향소에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10여 년 전 산 양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영정 사진 속 마지막 모...

[시론] 이리저리 차이는 대학들

7월13일 대입 전형료가 수험생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이 있는 직후 국·공립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전형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나흘 후에는 사립대학총장...

문재인 집권하면 위장전입자도 고위공직자 ‘탈락’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미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2년 대선 이후 절치부심해 왔던 만큼 4년 넘게 준비해 온 ‘문재인표...

갑을오토텍의 첨예한 노사분규...마주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

충남 아산의 자동차부품회사 갑을오토텍의 노사분규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노조)는 2015년 임금교섭을 빌미로 전면·부분 파업을 벌여왔다. 그 사이 ...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연예인 / ‘국민MC’ 유재석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 1위

유재석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계 인물’ 1위에 올랐다. 이는 ‘예상했던 결과’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가 명실상부한 ‘국민MC’이기 때문이다. 그...

18살, 복지시설 나오니 바로 생활고가 닥쳤다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요(要)보호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에서 퇴소해야 한다. 퇴소를 하게 되면 지방자치단체는 시설퇴소아동에게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한다. 그러나 시설퇴소아동...

삶의 터전, 지하철 한 칸

서울지하철 1호선 청량리행 열차 안. 이동통로 창문 너머로 기능성 돗자리를 팔고 있는 지하철 잡상인 A씨의 모습이 보였다. A씨는 손에 쥐고 있던 돗자리를 손수레에 넣고 옆 칸으로...

취업난이 가져온 변심 “4년제 대학 굳이 나올 필요 있나요?”

20대 청년 중 80%가 넘는 젊은이들이 대학생이 되는 시대입니다. 해마다 60만 명에 달하는 대졸자가 수천만원의 학비를 지출하고 사회로 쏟아져 나오지만, 이들을 받아 줄 신규 일...

납세자연맹 연말정산 FAQ로 직장인 지원

한국납세자연맹이 전산오류와 데이터 수정 등으로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편리한 연말정산 자주 묻는 질문(FAQ) 코너를 만들어 지원에 나섰다.한국납세자연맹은 ...

‘미국의 테러’ 를 막을 길 없는가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정치학자이자 평화운동가 더글러스 러미스 씨(67)가 영남대에서 열린 ‘미국과 세계 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세 번째 방한이다. 지난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