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합참의장 “한반도, 며칠 내 전쟁 상태 빠질 가능성 있는 지역”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기항이 핵무기 사용조건에 해당한다고 위협한 북한이 2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

與野, 또 막말 대치…“김태년 정신감정해야” vs “국민심판 잊었나”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여야가 협치에 시동도 걸지 못한 채 막말을 주고 받았다. 미래한국당의 교섭단체 인정 여부를 둘러싸고 기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 백승주 미래한국당 원내수석...

홍준표·민병두·김태호·문석균…봇물 터진 무소속, 당선가능성은? [시사끝짱]

4‧15 총선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을 중심으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무소속 출마에 봇물이 터지면서, 이...

[단독] 퇴역 장군들 ‘방산공룡’ 한화에 대규모 재취업

올해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돌파하면서, 방위산업(방산) 비리에 대한 경각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방산에서 퇴역 군인들의 전관...

정경두 국방장관 “동해상서 나포했던 北주민 2명, 오후 3시12분 송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최근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나포됐던 북한 주민 2명에 대해 "오후 3시12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송환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11월7일 밝혔다. 정 장관은 ...

패스트트랙 소환조사 출석률…민주·정의 100% vs 한국 0%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지정 과정에서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을 감금한 혐의로 고발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계속되는 경찰의 소환에도 불응하고 있다. 경찰의 세 번째 소환 통...

‘패스트트랙 사태’로 소환통보 받은 의원 명단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국회 내 물리력 행사를 둘러싼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존에 출석을 요구한 국회의원 4명 이외에 추가로 14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정의당, 한국당 의원 40명 무더기 고발…“법치주의에 도전한 대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대치 국면이 격화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정의당도 자유한국당 고발에 나섰다.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4월2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의당은 (4...

[르포] 박정희 탄신제·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엇갈린 구미 여론

11월14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101번째 탄신제 현장.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눈에 띄게 발길이 줄었던 생가에 전국 각지 1000여 ...

장교 80% 책임진 ROTC, 지원금은 육사 20%도 안됐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일하는 최모씨(29)는 학생군사교육단(ROTC) 출신임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전역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동기들과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

김제동이 말하는 이 땅에서 ‘폴리테이너’로 살아가는 법

김제동은 꼬장꼬장하지만, 밉지 않은 말투를 가졌다. 묵직한 목소리는 아니지만,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 에둘러 말하는 법 없이 콕 집어 하는 습관은 간혹 오해와 논란을 불러일...

‘친박’과 밀월 택한 홍준표의 딜레마

풍경 1 “이 정부의 일부 양박(양아치 친박)들과 청와대 민정수석실 주도로 내 사건을 만들었다. 아무 이념도 없이 그냥 국회의원 한번 해 보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 치맛자락을 잡고 ...

[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예능을 시사로 바라본 웃지 못 할 김제동 논란

이쯤 되면 가히 점입가경(漸入佳境)이라 할 수 있다. JTBC 토크쇼 방송에서 언급한 김제동의 ‘군사령관 사모님에 대한 아주머니 발언’ 파문이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켰다. 시청자들은...

‘박근혜 키즈’, 유승민 밟고 ‘TK 탈환’ 앞으로!

매서운 날씨는 한풀 꺾이고 있었다. 정오가 다가올수록 따뜻한 햇살이 초겨울을 잊을 만큼 강하게 내려쬈다. 11월10일 오전 11시40분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1리, 고(故) 유수...

“내가 죽거든 시신을 국회 앞에 던져라”

한국전쟁 당시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은 서해의 심한 조수 간만 차이와 많은 섬 때문에 불가능해 보였다. 칠흑 같은 새벽녘, 서해 여러 섬에서 일제히 밝혀진 등대...

[將軍들의 전쟁] #24. 대통령 보고 군사기밀 3일 만에 언론에 통째로 유출

세상에는 많은 장군이 있다. 지략이 뛰어난 지장(智將), 덕성이 풍부한 덕장(德將), 용맹스러운 용장(勇將) 등이 있지만, 가장 선망의 대상이 되는 최고의 장군은 운이 좋은 운장(...

‘고소영 ’ 떠난 자리 ‘고서영’이 꿰찼다

‘고소영이 가니까 고서영이 왔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한 후 ‘고서영(고시·서울대·영남)’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 인사...

미-중 장기판에서 한국은 ‘졸’?

정작 이웃 나라 한국과 중국에는 한마디 말도 없었다. 미국과 러시아에는 지지를 요청해 원하는 답을 얻어내고 있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향한 행보는 투트랙으로 움직인다. 바로 담...

전문가 띠 두른 ‘낙하산 부대’ 대기

역대 정부가 출범한 그해 4월은 때맞춰 피는 벚꽃만큼 하마평이 풍성한 계절이다. 정부 장·차관급 인사가 끝나면서 물갈이될 공공기관장 인사를 두고 숱한 이름이 오르내리는 시기다. 하...

최룡해와 ‘부국장 3인방’ 김정은 체제 핵심 파워로 부상

북한 군부의 폭풍 인사와 12월11일 실시된 기습적인 장거리 로켓 ‘은하 3호’ 발사. 이는 북한 내 통치를 위한 정치적 목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김정은 체제의 군대, 즉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