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숨통” vs “혈세 낭비”…‘전 국민 25만원 지급’ 갑론을박

“자영업자들은 죽어간다. 당장이라도 지원이 필요하다.” (방기홍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대표)“‘돈 뿌리기’는 민생 지원이 아니다. 돈 버는 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 (공기업 직...

한국 유통 생태계 교란하는 C커머스…“이대로 두면 우린 공멸”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의 초저가 공습에 한국 유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소비 패턴은...

간편 사골육수에 ‘안 가벼운’ 나트륨…제품 간 최대 13배 차이

최근 조리 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편 제품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중에 판매 중인 간편 사골육수 일부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섭취에 주의가 요구된다. 제품...

공정위, 알리 현장조사 나서…“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소비자 보호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주 서울 중구 알리코리아...

알리보다 싼 中쇼핑몰…‘1688 상륙설’에 韓이커머스 긴장한 이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알리바바)의 한국 공략이 매섭다. 이미 ‘저가’로 한국 소비자들을 파고든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이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

알리 소비자 피해 500% 급증…“환불에 120일 걸린다”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소비자연맹(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리...

‘염색 샴푸’에 유전독성 가능성…지옥서 돌아온 모다모다 반응은

염색 샴푸로 유명한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의 핵심 원료인 ‘1, 2, 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에 대해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검증 결과가 나왔...

‘70만원 드라이기’의 악명 높은 AS…불만 여론에 다이슨 공식 사과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AS(사후 관리)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다이슨 측이 공식 사과 입장문을 발표하고 AS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롭 웹스터 다이슨 ...

[차세대리더-환경·NGO·종교] 시민활동가 자처한 이민석 변호사

이민석 변호사(54세)는 검찰을 나온 후 다양한 시민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금융피해자연대 고문변호사, 약탈경제반대행동 운영위원, 법률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을 역...

14년 묵은 실손보험 간소화법, 21대 국회서도 물 건너가나

환자가 진료 받은 병원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문턱을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14년째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국회의원 ‘정당한 결석’ 요청, 3년간 978회...사유는 비공개

21대 국회 3년간 본회의와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정당한 결석'이 1000건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원들은 본회의나 위원회에 출석할 수 없을 ...

이번엔 다를까…환자·병원도 참여한 첫 보정심 회의

우리나라 ‘의사 충원’ 문제는 10년 넘게 이어진 논쟁이다.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하는 환자가 숱하게 발생하면서 현 정부도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지만 논의에 좀처럼 진전...

경기도내 동물병원 진료비, 시·군별로 최대 5배까지 차이

지난 3일 공개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경기도내 동물병원의 진료비중 중형견 입원비가 시군별로 최대 5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7일 경기도에 따르...

영업 시간 줄여놓고…점심시간도 문 닫으려는 KB국민은행

코로나19로 단축 영업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이 특수 점포에 한해 점심시간 동안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특수 점포에 대한 조치이긴 하지만 일반 영업소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쿠팡, 직원 동원해 조직적 허위 리뷰”…시민단체, 공정위에 신고

쿠팡이 직원들을 동원해 자체브랜드(PB) 상품에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시민단체들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뒤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신고했다.참여연대 민생...

아우디, 소프트웨어 결함 알고도 ‘쉬쉬’했나

아우디코리아가 차량의 결함을 알면서도 소비자들에게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크게 다칠 수 있음에도 아우디 측이 문제를 숨겼...

소비자단체협의회,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에 제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오뚜기의 라면 가격 인상 결정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협의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오뚜기의 가격 인상이 다른 라면 제조업체들의 연쇄적...

삼성생명, 즉시연금 패소…업계 1조원대 후폭풍 터지나

삼성생명이 즉시연금 미지급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패소했다. 미래에셋생명과 동양생명, 교보생명 등에 이은 네 번째다. 이번 삼성생명의 소송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생보사들의 즉...

냉동식품도 식중독 일으킨다 [강재헌의 생생건강]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주요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는 수입 냉동 자숙새우 등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항생물질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1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부산24시] 변성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

부산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번화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3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민·관 합동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