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브리핑] 김해시-경남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 부산경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19.07.26 15: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자전거 대회 개최

김해시와 경남은행이 7월 25일 관내 중소기업과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중소기업 상생협력자금과 기업활성화자금 협약은 총 규모 640억 원으로, 향후 양 기관은 각각 70억 원 씩 총 140억 원의 상생협력자금을 조성해 관내 중소기업에 저리의 융자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1년간 최대 5억 원의 융자지원과 최대 3.0%의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소상공인에게 대출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김해시
허성곤 김해시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소상공인에게 대출 추천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김해시

한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행사도 이날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경남은행과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허성곤 시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소상공인에게 직접 대출 추천서를 발급해주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자금 소진 시까지 경남은행 김해 소재 각 영업점에서 상담과 대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금융권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와 저리의 금융상품 알선과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자전거 대회 개최

국립중앙박물관이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가야잇기 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코스는 가락국 시조가 잠든 김해 수로왕릉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의 출정식은 25일 오후 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 이후 수로왕릉에서 창원 다호리 유적을 거쳐 말이산 고분군이 있는 함안 박물관까지 71㎞ 자전거 장정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함안을 출발해 창녕 교통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을 지나 고령 지산동 고분군까지 98㎞ 구간에서 자전거 행진이 진행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자전거 대회 장면 ⓒ김해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자전거 대회 장면 ⓒ김해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포함해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등 경남 5곳 외에도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까지 총 7곳이 있다.

이곳들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후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사 연구와 정립, 가야 유적 복원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 아파트 거래량 올 들어 대폭 상향 ‘눈길’

김해시는 관내 아파트 거래량이 올 들어 대폭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월 25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 588건이던 김해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 6월 기준 1만 2529건으로 한해의 절반 기간에 이미 작년 거래량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6년간 시의 아파트 거래량을 보면 2013년 2만 3317건, 2014년 1만 7299건, 2015년 1만 4642건, 2016년 1만 2782건, 2017년 1만 3493건, 2018년 1만 588건으로, 2013년 이후 2만 건을 넘지 못하고 하향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최저치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 2016년 하반기 이후 준공된 23개 단지 1만 9020세대 아파트의 입주율이 90%에 이르고 아파트 거래량도 증가세로 돌아서 올 하반기 내 입주가 완료되면서 미분양 물량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기준 2061세대인 미분양 주택이 해소될 때까지는 아파트 공급을 조절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관광,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함께 살고 싶은 아파트 단지 계획으로 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주택시장도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