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24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창립
  • 박종운 영남본부 기자 (sisa520@sisajournal.com)
  • 승인 2021.06.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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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위촉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전시관 무료입장 

항공 제조기업 간 협업을 위한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가 창립했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16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과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입주 기업체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마케팅 및 판로개척 등에 협력한다. 

이경근 미니클러스터 회장은 “코로나19로 항공 제조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율형 미니클러스터의 출범을 계기로 기업 간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연관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부품 제조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항공 생태계 보존과 육성을 위해 사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창립 총회 모습  © 사천시
6월16일 열린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창립 총회 모습 ©사천시

사천시, 2021년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위촉

사천시보건소는 최근 2021년 치매관리사업 수행을 위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대한노인회 사천지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치매관리사업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자원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치매관리 시행계획 자문,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협력, 비대면 시대의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을 추진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천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전시관 무료입장 

사천시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7일 사천시에 따르면, 과학관은 16일부터 9월16일까지 3개월 동안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하는 백신 접종자에게 전시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앱)를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의 4D 영상관과 가상현실(VR) 체험료는 유료다.

사천시 관계자는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기 위한 바람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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