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사랑상품권 판매 활성화 행사 진행
경남 창녕군은 3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창녕군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실시하지 못한 제29회 창녕군민대상 시상과 제12회 명예군민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창녕군은 하정구 전 창녕문화원장에게 교육‧문화 부문 제29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하 원장은 1964년 창녕 어린이 보육회를 발기했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임시탁아소도 운영해 고향의 유아교육에 기여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식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창녕군지회장은 군민들의 애국심과 안보 의식 고취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교육‧문화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유덕규 전 재부창녕군향우회장은 평소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성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 2019년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대회장을 맡아 경남 대표 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봉사 부문에서 제30회 창녕군민대상을 수상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창녕군민대상과 명예군민증서를 받으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내년 4월3일 군민의 날에는 많은 군민과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창녕군, 산림분야 기간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은 3일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21년 추계-2022년 춘계 산림 분야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자와 기간제 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은 김종언 부산안전원 강사를 초청해 응급사태 발생 시 조치 방법과 올바른 기계 사용 방법을 강의했다. 산림병해충 방제단과 녹지정비단, 공원관리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림 분야 기간제 근로자들이 사업 현장의 위험 요소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어 실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 사업 현장 관리와 근로자 안전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정우 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군, 창녕사랑상품권 판매활성화 행사 진행
경남 창녕군은 창녕사랑상품권 판매의 활성화를 위해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창녕군에 따르면, 창녕군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으로 2만원을 돌려준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를 주제로 전국적인 소비 분위기 조성을 통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창녕군은 앞서 9월8일부터 10월3일까지 모바일‧카드 창녕사랑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500명에게 2만원을 돌려주는 1차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도 1차 행사와 같이 500명을 선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1차 창녕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희망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