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벤투호가 카타르 현지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직행 티켓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월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올해의 마지막 A매치를 마무리했다.
벤투호는 3골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33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에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넣으며 A매치 30골을 기록했다. 이어 신예 정우영이 첫 A매치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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