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24시] 박일호 시장, 읍면동 방문 시정 설명회 개최
  •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sisa525@sisajournal.com)
  • 승인 2022.03.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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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밀양시,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박일호 밀양시장은 16일부터 6일 간 올해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읍면동 방문 시정 설명회를 실시한다.

박 시장은 삼랑진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를 챙겼다. 또 시정 현안 사항을 설명 듣고, 주민과 대화를 통해 불편‧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밀양시는 접수된 시민 건의 사항을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초 읍면동별로 주요 현장 64곳을 돌며 시정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이번에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진다”며 “밀양 미래 100년 밀양 르네상스 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월16일 박일호 밀양시장의 시정 설명회 현장 ⓒ밀양시

◇ 밀양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개최

경남 밀양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밀양경찰서는 전날 간담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교육·홍보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의 선제적 방안을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자고 약속했다.

탁차돌 밀양경찰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밀양시민이 공감받는 교통문화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밀양시,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 추진

경남 밀양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서민층을 대상으로 불량한 전기설비를 교체해주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 형식으로 이 사업을 진행한다. 밀양시가 지원 대상 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불량 차단기와 콘센트 등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한다.

밀양시는 올해 136가구 지원을 목표로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희망 가구는 내달 29일까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경로당 등이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의 경우 낡고 오래된 전기시설로 감전 및 화재 발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며 “이번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전기사고를 예방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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