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24시] 함안군 승마공원서 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 열려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04.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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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추진
함안군, 활참돔 등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최근 경남 함안군 승마공원 실내경기장에서 경상남도승마협회 주최·주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 선발전’이 개최됐다. 

19일 함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은 승마협회 임원·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상남도승마협회는 선발전에서 2종목(장애물, 마장마술) 각각 3명의 경남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5월28일부터 5월31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개최 예정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경남 최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함안군 승마공원의 협찬으로 경남의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가 순조롭게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승마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안군과 경상남도승마협회 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승마공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승마협회 주최·주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 선발전’ 모습 ©함안군
함안군 승마공원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경상남도승마협회 주최·주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선수 선발전’ 모습 ©함안군

◇ 함안군, 소상공인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추진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19일 함안군에 따르면, 감면대상은 상하수도요금 업종 구분이 일반용과 대중탕용이다. 매출 감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함안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함안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5~7월분 부과요금 기준 3개월간 50% 감면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다.

대상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증 또는 소상공인확인서, 수도요금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상하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이 가중된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함안군, 활참돔 등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경남 함안군은 오는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해 점검한다. 일본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지속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19일 함안군에 따르면, 함안군은 일본산 주요 수산물 수입업체와 소매업체(횟집 등)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수입량이 증가하고 원산지 둔갑 개연성이 높은 활참돔·활가리비와 수입유통이력 대상 중 주요 품목인 냉장갈치·활먹장어 등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를 고의로 거짓·위장하는 표시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해 수산물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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