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안전의식 촉구
  •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sisa522@sisajournal.com)
  • 승인 2022.05.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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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가계 ONE신용대출’ 금리 최대 0.60%p 인하
한국남부발전, 반부패·청렴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13일 시청에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02년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을 제정했다.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소비자단체, 식품위생단체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코로나 블루 힐링 토크쇼 등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지역 우수식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부산 16개 구·군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이들 구·군은 배달음식 전문점과 다중 이용 음식점 대상 식품위생 점검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에 집중되었던 안전의식이 일상 회복과 함께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과 식품위생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부산은행, ‘가계 ONE신용대출’ 금리 최대 0.60%p 인하

부산은행은 대표 신용대출 상품 ‘가계 ONE신용대출’ 신규 금리를 최대 0.60%p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부산은행은 ‘가계 ONE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특별우대금리 0.30%p를 3000억원 한도로 적용한다.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최대 0.30%p를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연 0.60%p까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부산은행은 설명했다. 이번 금리 인하로 ‘가계 ONE신용대출’ 최저금리는 기존 연 3.90%에서 연 3.30% 수준으로 낮아진다.

‘가계 ONE신용대출’은 직업별로 복잡하던 상품을 하나로 통합해 맞춤 추천하는 일괄심사방식의 상품이다. 공무원과 직장인은 물론 중·저신용자 등 다양한 고객이 이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머신러닝 모형 기법을 통해 한 번의 고객 정보 입력만으로도 대출성향을 예측할 수도 있다.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국남부발전, 반부패·청렴혁신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2022년도 제1차 반부패·청렴혁신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토론 과정을 통해 출자회사 윤리경영 강화 등 부패 위험을 제거할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어 도출된 과제로 곧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개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3차 토론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청렴 혁신을 위해서는 애초에 부패가 발생할 환경을 없애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굴한 과제의 이행에 최선을 다해 더욱 청렴한 남부발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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