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24시] 한국지역난방공사, 탄소중립 실천 ‘We 포레스트 2호’ 조성
  •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 승인 2022.05.18 15: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NS홈쇼핑, 청소년 지원 업무협약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렉시,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 ‘We 포레스트 2호’ 조성 기념행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We 포레스트 2호’ 조성 기념행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6일 대관령 국가 숲길에서 동부지방산림청, 트리플래닛,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어흘리마을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2호’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난이 추진하는 ‘We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리고, 우리가 함께하는 숲’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 숲길 1호로 지정된 ‘대관령 숲길’에 3년간 총 3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숲길에 인접한 ‘어흘리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는 등 마을기업 설립 및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참여 기관이 함께 ‘We 포레스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관령 국가 숲길 및 어흘리마을에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1호’를 조성한 바 있다.
 
이날 참여한 5개 기관은 탄소중립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를 했으며, 향후 전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2호’ 상생 숲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기업인 테라로사와 협력해 어흘리마을에서 채취한 생강나무꽃을 생강·홍차와 배합한 ‘대관령 달빛차’를 개발해 출시했으며, 판매소득의 20%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환원하게 된다.
 
탁현수 한난 부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시작된 ‘We 포레스트’ 조성은 민·관·공 등이 손을 맞잡아 순조롭게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We 포레스트’ 사업과 같이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NS홈쇼핑, 청소년 진로 지원 등 업무협약

NS홈쇼핑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성남시 청소년 및 지역사회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NS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 대외협력본부장 이상근 이사, 성남시 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으로 NS홈쇼핑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청소년의 진로 지원 및 역량 개발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그 꿈을 펼쳐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기성세대 그리고 기업이 청소년들을 돕고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의 지속 발전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성남시 어린이집 전체 대상 안전모 기부, 국내 결식아동 지원, 성남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 남북하나재단을 통한 탈북 청소년 교육 생활 안정화 정착금 지원, 체험형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 희망 이음 프로젝트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과 아동 복지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PGA, 스포츠 전문 브랜드 (주)렉시와 공식 파트너 협약 체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구자철)와 렉시(대표 박영준)가 지난 16일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2년간 추가 파트너십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렉시 박영준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렉시 박영준 대표는 “REXY가 KPGA의 공식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렉시가 전문 골프웨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KPGA와 렉시가 본 협약을 계기로 동반 성장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큰 성원을 보내준 렉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