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2022년 KERITOR Short Demoday’ 개최
  •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sisa524@sisajournal.com)
  • 승인 2022.09.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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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 나서는 창원시
창원시, 창원 여행 정보 한 권에 담은 《트립풀(Tripful) 창원》 출판

경남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 기술 창업 활성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KERITOR Short Demo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우수한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창업기업과 벤처투자사의 투자 연계와 KERITOR 3기 기업들의 IR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기업은 경남의 3개 강소특구(창원, 김해, 진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 제1회 강소연구개발특구 창업 혁신 IR데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KERITOR Short Demoday’에는 창원 강소특구 사업 참여기업인 ㈜에덴룩스와 ㈜이플로우 등 6개 회사가 참가해 각 기업의 차별적 사업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표했다. 또 지역 전문 투자기관인 경남벤처투자와 와이앤아처 등이 참여해 혁신 기술성과 시장성,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참가기업들을 평가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 창업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9월13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2022년 KERITOR Short Demoday’ 모습 ⓒ창원시
9월13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2022년 KERITOR Short Demoday’ 모습 ⓒ창원시

◇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 나서는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14일 창원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회사와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사업 운영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와 해성디에스㈜,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창원대학교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의 혁신 일자리 수요에 맞추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과 창원 지역 반도체 생태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창원산업진흥원 등 협력 기관과 교육기관(대학)은 지역사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 지역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창원시 반도체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를 했다. 

이들은 이달 중 ‘창원시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참여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 수행을 위한 인적자원 및 장비 등 물적 자원의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 가능한 공동연구과제 기획, 창원시 반도체 기술혁신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전통제조업 산업구조에서 미래 디지털 산업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산·학·연·관이 협력해 기업이 요구하는 혁신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혁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 창원 여행 정보 한 권에 담은 《트립풀(Tripful) 창원》 출판

경남 창원시는 여행콘텐츠 전문기업 피그마리온과 도서 《트립풀(Tripful) 창원》 출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와 피그마리온은 《트립풀(Tripful) 창원》을 홍보해 창원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들은 도서에 대한 저작권을 공동으로 소유하면서 창원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트립풀(Tripful)》 시리즈는 지역의 여행 정보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여행안내 책자다. 창간호 후쿠오카 편은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4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국내 시리즈도 출판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출판된 《트립풀(Tripful) 창원》은 창원 관광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옛 창원과 마산, 진해 등 각 지역 여행지뿐만 아니라 식당과 숙소 등 주제별로 수록돼 있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의 새로운 매력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이 창원 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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