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이재명 제3자 뇌물죄 피해가기 어려울 것” [시사톡톡]
  • 조문희 기자 (moonh@sisajournal.com)
  • 승인 2022.09.14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재산 출처 의심…철저히 조사해야”

김경율 회계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 송치된 것과 관련해 “죄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회계사는 14일 방영된 시사저널TV 《시사톡톡》에서 “두산과 성남FC의 관계처럼 토지 용도변경과 후원금을 주고받는 것은 극단적으로 전례가 없는 사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계사는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에 두산건설 본사를 유치했다는 것을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것은 전혀 얼토당토않은 말이고 오히려 특혜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회계사는 “이재명 대표의 자산 내역에는 현금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데 의심이 가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부분(현금 흐름)까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계사 발언의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이나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