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으로 아내 죽인 사이코패스 남편의 살인일기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세종시에 살던 우아무개씨(22)와 김아무개씨(여·19)는 어린 나이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2017년 4월24일 우씨 부부는 일본 오사카로 신혼여...

차기 의협 회장 “증원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에도 응하지 않을 것”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정부와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내달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임 당선...

정부 “의대 교수 휴직·사직 유감…현장 지킨다는 의사도 많아”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과 사직 예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수리 예정인 사직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

이주호,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의혹에 “매우 충격…용납못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이 있는 40대 대학 총장들을 만나 “총력을 다해 이번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이 부총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

홍익표 “尹대통령, ‘채상병 특검법’ 받는 게 변화의 시작”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채상병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지체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밝혔다.홍 원내대...

파주 호텔 ‘살인 후 투신’ 4대 미스터리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파주시 야당역(경의중앙선) 인근 K호텔은 레지던스식 생활형 숙박시설로 지하 2층, 지상 21층이다. 객실 안에는 거실과 세탁실, 주방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월8일 ...

조국·이준석 나란히 섰다…野6당, ‘채상병 특검법’으로 첫 연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6개 야당이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4‧...

파주 사망 20대 男女…사인도, 동기도 의문투성이

경기 파주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 중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범행 동기와 사인을 둘러싼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남성들이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여성을 유...

[단독] ‘직원 횡령’ KG모빌리티, 추가 비리 드러나나

경찰이 KG모빌리티(옛 쌍용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와 일부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결과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

커지는 ‘사건브로커’ 파장…검찰, 또 광주경찰청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브로커’가 연관된 수백억대 비트코인 증발사건에서 경찰관이 수사기밀을 사전 유출한 혐의를 포착하고 광주경찰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

[광주광산24시] ‘동료 음주운전 은폐’ 혐의 광산구 공기업 직원 검찰 송치

동료의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서류를 조작·누락한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산구가 공단 내부 제보로...

십자가에 못 박힌  남자의 엽기적인 죽음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북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에는 높이 970m의 둔덕산이 있다. 인적이 드물고 가파르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특이한 암석 지형의 폐채석장이 있는데, 1990년대 말 폐장된 후 방치돼...

존리 등 유명인 사칭 투자사기 조직 17명 검거…경기남부 경찰, '상품권 세탁' 첩보 입수

유명 투자전문가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사칭해 피해자들로부터 18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중국, 캄보디아 등에 사무실을 두...

8세 여아 유괴해 살해한 괴물이 된 임신부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에는 인근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초롱초롱빛나리양(8)이 살았다. 긴 이름은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직접 지어줬다. ...

“부정선거 감시”…‘몰카 설치’ 유튜버, 전국 40여 곳서 범행

부정선거를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가 전국 사전투표소 약 40개소에서 범행한 정황이 드러났다.30일 경찰에 따...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메디스태프 대표 자택 압수수색

집단사직 등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에 남은 전공의 명단이 게재된 의사 커뮤니티의 대표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26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

교육부, ‘의대생 보호센터’ 운영…“수업복귀 학생 보호”

교육부가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들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의대생 보호센터를 운영한다.교육부는 26일부터 의과대학 학생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전화나 문자로 보호를 요청할...

‘화성 모녀 피습’ 20대女, 동거남 흉기에 끝내 숨져…모친 ‘위중’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었던 20대 여성이 끝내 사망했다. 함께 흉기에 찔린 피해 여성의 모친 또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서부경...

‘전공의 블랙리스트 의혹’ 메디스태프 대표 첫 소환…“사태 마무리돼야”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명단 및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료계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의 대표가 경찰에 소환됐다.25일 서울경찰...

‘파견 공보의 명단’ 게시자, 현직 의사였다…“소환 예정”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파견된 공중보건의(공보의) 명단을 온라인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게시글 작성자가 현직 의사인 것으로 파악됐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