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마다 50만원씩…故 이영승 교사, ‘페트병 학부모’에 400만원 송금

의정부 호원초등학교에 근무하다 숨진 고(故) 이영승 교사가 생전에 50만원씩 8번에 걸쳐 총 400만원을 '페트병 학부모'에 송금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부...

檢,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1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유씨와 지인 최아무개씨에 대해 마...

커지는 광주 광산구 ‘직장 괴롭힘’ 논란…“구청장이 표적감사 주도”

광주 광산구 산하 공기업에서 벌어진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이 경찰과 지방·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잇달아 무혐의와 구제 판정을 받은 특정 직...

특검은 첩첩산중, 국조는 지지부진…민주 ‘1특검4국조’ 운명은?

더불어민주당이 대여 공세 카드로 꺼내든 이른바 ‘1특검 4국조’가 한 달째 제대로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1순위’로 꼽은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관련 특검은...

친딸 강제추행으로 ‘재발방지 교육’ 받은 父, 2년 후엔 성폭행

친딸 강제추행 혐의로 법원에서 재발방지 교육 프로그램 이수 처분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2년 후 친딸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

3900만원 훔쳐 출국한 ‘대전 신협 강도’…베트남 카지노서 체포

대전 신협에서 현금을 3900만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도주한 40대 남성이 도주 20여 일 만에 붙잡혔다.11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5분(현지 시각) 베트남 다낭 ...

“극진한 효자”…차량에 90대父 시신 싣고 다닌 50대

50대 남성이 사망한 90대 아버지의 시신을 차량에 은닉한 사실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1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35분쯤 수원시 팔달구 ...

불법 도박자금으로 4000억 챙기고 ‘람보르기니’ 산 일당 검거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거래되는 자금 40조원을 관리·세탁해 주고 수수료로 4000억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이렇게 거둬들인 수수료로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부산의 고급 ...

‘블라인드 칼부림 예고’ 경찰 계정, 30대 IT 개발자가 팔았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칼부림 예고글을 올렸다 검거된 30대 회사원이 한 IT업체 개발자로부터 가짜 경찰 직원 계정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이렇게 힘든 건 처음”…담임에 기피 업무까지 맡았던 군산 초등교사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에서 투신해 숨진채 발견된 교사의 극단적 선택 원인이 과도한 업무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4일 동료 교사와 학부모 등에 따르면, 6학년 담임을 맡았던...

사다리 타고 경남도청 침입한 30대 공시생…임용 서류 훔쳤다

경남도 지방전문경력관 임용에 응시했던 30대 남성이 도청사에 침입해 임용 관련 서류를 훔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31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회삿돈 40억 횡령 혐의’ 구속 기로

회삿돈 횡령 혐의를 받는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권 대표에 대한 구속 ...

경찰 “‘서이초 학부모’ 직업이 수사에 영향?…매우 유감”

경찰이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서 학부모에 의한 교사 폭언 등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명 ‘연필사건’ 관련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 수사에 영향을 줬다는 일각의 ...

밤낮 없이, 군대서도 시달렸다…“의정부 교사 2명, 순직 인정돼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 전 잇달아 사망한 교사 2명에 대해 순직을 인정해야 한다는 동료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교사노동조합은 28일 수원시 경기도교육청...

‘철근누락’ GS건설 철퇴…‘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철근 누락’ 사태를 촉발한 GS건설에 최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27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

‘현직 경찰 학부모’ 파장…서이초 사건 ‘수사 축소’ 논란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 근무하던 20대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 선택을 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경찰 수사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른바 '연필 사건&a...

‘3억대 뇌물 수수’ 정찬민, 징역 7년 확정…‘의원직 상실’

경기 용인시장 재임 당시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3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에 실형이 확정됐다.18일 대법원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

‘전석 매진’ 알고 보니 허위…관객 수 조작 영화 300편 이상

최근 5년 간 국내 개봉한 영화 중 300편이 넘는 영화의 관객 수가 부풀려진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관객 수가 조작된 작품은 지난해 개봉 당시 이미 조작 의혹이 제기됐...

잼버리 외국인 대원 3명, ‘편의점 절도’ 혐의로 경찰 수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 3명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에…한동훈 “검수완박 탓” vs 박용진 “한동훈 탓”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날선 공방전을 벌였다. 박 의원이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행인을 친 20대가 사고 직후 석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