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피바다’ 만든 살인 중독자들의 여유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서울 구로구 구로2동의 한 건물 지하에는 ‘샛별룸살롱’이 있었다. 1989년 8월부터 66㎡ 규모에 룸 4개를 갖추고 영업을 시작했다. 주변에는 20여 곳의 술집이 밀집해 있어 평...

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가출 여중생에 ‘졸피뎀 음료’ 먹여 강간한 30대男의 최후

SNS를 통해 알게된 가출 청소년에게 마약류를 탄 음료를 먹인 뒤 강간한 혐의를 받은 30대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

청소년 범죄 사각지대 ‘가출 팸’의 함정 “바늘 도둑 소 도둑 된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청소년들의 가출은 범죄 유혹에 빠져들거나 범죄 피해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무턱대고 집을 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철저히 계획을 세운 다음 가출에 나서는 경향이 있다....

“용돈 줄게” 10대 가출 청소년 유인해 모텔 전전한 50대 실형

10대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함께 모텔을 전전한 50대가 실형을 받았다.18일 인천지법 형사16단독(김태환 판사)은 미성년자 유인,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

‘가출 미성년 성범죄’ 신대방팸, 재판 가서야 혐의 인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난 가출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신대방팸’ 일부가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주범 3명 중 1명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재워줄게”…16세 미만 가출청소년 4명과 성관계한 20대 구속

16세 미만 가출 청소년들에게 SNS로 접근해 주거지로 유인한 뒤 성관계해온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됐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를 받...

“잘못했다” 풀려난 중학생들, 3일 만에 또 차량 털었다

경찰 검거 후 “반성한다”며 풀려났다가 사흘만에 재차 자동차 절도 행각을 벌이던 10대 중학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상습적으로 ...

“동성 부부, 정자 기증…웃는 어른들 뒤에서 아이는 무너진다”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에 물었다. “정자와 난자 기증이나 대리모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 동성 부모에게 길러지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 관해 보고되는 문제점이 있을까?” ...

가출 청소년 상대 성착취물 제작한 30대男, 2심서도 징역 7년

중학생인 가출 청소년에게 성착취물 제작, 강제추행 등의 성범죄를 자행한 30대 남성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8부(배형원·이의영·배상원 부장판사)는 아...

확진자 접촉 후 진단검사·자가격리 거부한 10대 소년원행

전북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이길복)는 4일 야간외출 제한명령 위반, 가출 등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A(14)양을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A양은 가출 청소년들이 ...

“2월23일, 노숙인 급식소를 폐쇄하란 메시지가 왔다”

“오늘 메뉴는 돈불고기 덮밥, 새우탕, 무생채, 배추김치입니다. 지원받은 새 신발과 옷도 나눠드렸습니다.” 11월11일 김하종 신부(64, 본명 빈첸시오 보르도)가 페이스북에 올린...

‘푸른 눈 성자’ 김하종 신부 “불안합니다, 매일”

경기도 성남의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에 가면 두 번 놀라게 된다. 우선 설립자이자 대표인 김하종 신부를 찾기가 너무 쉬워 놀란다. 어디에서든 분주하고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

더 악랄해진 성착취 음란물 제작·유통

텔레그램 ‘n번방’ 사태는 이미 예견돼 있었다. 그동안 성착취 음란물은 꾸준히 온라인에서 유통돼 왔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다가 텔레그램에서 터진 것뿐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관...

N번방의 ‘그놈’들 전원 신상공개 가능할까 [시사끝짱]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뒤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조주빈(25)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n번방’ 회원 전원의 신상도 공개될지 관심이 ...

“강남 클럽은 경찰을 ‘곰’이라 부른다, 데리고 논다고”

“그게 실화였다고요?”그와의 인터뷰는 기자로 하여금 여러 차례 되묻게 했다. 마치 버닝썬 사태를 예견이라도 한 듯 지난 2월 강남 클럽 내 각종 비리와 성매매 실상을 적나라하게 다...

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 ‘아동음란물’

아동음란물 제작과 유통이 주는 사회적 폐해는 심각하다. 아동음란물에 중독되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동 성범죄자 중 아동음란물에 심취하거나 ...

‘위험한 유혹’ 가출 소녀 노리는 채팅앱 성매매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각종 메신저가 활성화되고 있다. 타인과의 만남을 주선해 주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앱)도 우후죽순 개발됐다. 문자대화뿐 아니라 음성채팅, 화상채팅까지 다양하다....

‘가출팸’ 청소년들, 성매매 ‘또래 포주’로 나서기도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도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다. 청소년 가출은 보통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는 ‘전환형 가출’과 부모의 학대를 피해 집을 나온 ‘탈출형 가출’로 분류된다. 요즘에는 ‘...

[단독] “검찰, 황운하 노리고 룸살롱 황제 비리경찰 조작”

검찰이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반(反)검찰 성향인 황운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현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노리고 사건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