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내년도 예산안 극적 합의…“법인세 구간별 1%p 인하”

여야가 길었던 2023년도 예산안 협상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요 쟁점이었던 법인세 인하는 ‘전 구간 1%포인트(p)씩 인하’로 결론이 났다. 또 5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

尹대통령 압박하는 野…“아집 꺾고 국민 삶 선택하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진표 국회의장의 최종 제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

방송사 패널 공개 압박?…정진석 “대통령 비아냥대는 사람이 보수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방송 출연 패널들의 ‘정치 성향’을 문제 삼으며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시절 국가통계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강도...

다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예산안 마지노선’…이번엔 다를까

최악의 늑장 처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마감시한이 다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김진표 의장이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정국을 매듭짓겠다고 공언하면서...

2023년 쉬는 날 많아진다…‘성탄절·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정부가 석가탄신일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에 포함하는 안을 추진한다. 또한 학교·병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할 경우에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21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

주호영에 항의한 심상정 “대국민 약속인데 ‘파업해서 무효’라니”

정의당이 21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일몰 시한이 9일 남은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을 연장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이날 국회 ...

‘닥터카’ 공세 수위 높이는 與…“신현영을 국조 증인으로”

국민의힘은 ‘닥터카’ 탑승 논란을 빚고 있는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당...

‘이태원 참사’ 54일 만에 원인규명 착수한 與野…“최선 다할 것”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1차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참사 원인 규명에 나섰다. 여당과 야당 위원들이 모두 현장조사에 참여하며 완전체 국정조사가 이뤄질 전망...

‘빈손’ 우려 커지는 이태원 국정조사…세월호 때와 비교해 보니

“세월호 참사를 보면 알겠지만, 3주 안에 모든 것을 한 국정조사는 여태껏 없었다” (우상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18일 발언)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종료시한인 2023년 1...

與 ‘당심100%’ 적용하면 누가 유리할까? 나경원 ‘두각’

21일 발표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오차 밖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히면 나경원 전 의원이 선두를 달렸다. ‘당심...

“더는 기다릴 수 없다”…野 ‘수정안 단독표결’ 기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여야 간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대 쟁점인 법인세와 행정안전부 경찰국 및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예산안을 두고 좀처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다....

‘성탄절·석탄일’ 대체공휴일 지정되나…주호영 “정부도 긍정적”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 등의 공휴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통령령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

與 “다수 의석 고집 말라” vs 野 “국회 권한 침해 말라”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여야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거듭되는 물밑 협상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20일 날선 설전을 주고받으며 다시 한 번 갈등 수위를 고조시켰다...

단호한 이상민 “경찰국 설치 위법 요소 ‘1도’ 없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국 설치 관련 논란과 관련해 “위법의 여지가 요즘 유행하는 말로 ‘1도’(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최근 국회서 여야가 경찰국 등 운영 예산을 쟁점으로...

국민의힘 ‘당심 100%’ 룰은 진짜 ‘尹心’ 반영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이 내년 3월 초 전당대회를 앞두고 ‘룰’을 바꿨다. 현행 70%인 당원 선거인단 투표 비중을 100%로 확대하는 게 골자다. 당초 당심(黨心) 대 민심(民心)의 비율 조정...

살기 어렵다 아우성인데 예산안 처리 실패한 못난 국회 [쓴소리 곧은 소리]

여야가 새해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결국 정기국회 폐회일(12월9일)에 이어 2차 마지노선인 15일 처리에도 실패했다. 예산안은 정부가 국가 활동에 수반되는 수...

또 공전하는 예산안 협상…與 “무리한 요구” vs 野 “결단하라”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의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최대 쟁점인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와 관련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인세 1%포인트 인하를 골...

‘조커’ 한동훈, ‘MZ 표심’ 이준석…여전히 살아있는 변수

여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미래 권력’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직전 권력’ 이준석 전 대표가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황태자’로 불...

주호영 “법인세 겨우 1%p 인하?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워”

김진표 국회의장이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인 25%를 1%포인트 인하한 24%로 하자고 최종 중재안을 제안한 가운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겨우 1%포인트 내리는 것만 갖...

尹대통령 “차기 총선은 내가 치르는 것”…‘尹心’ 못 박아

‘다음 당대표’라고 말하고 ‘차기 총선 공천권’이라고 읽는다.” 집권여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둘러싼 당권 경쟁이 과열 양상이라 할 정도로 열기를 내뿜고 있다. 용산(대통령실)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