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발생률, ‘5인 미만’ 사업장이 ‘300인 이상’보다 3.8배 많아

소규모 사업장 및 불안정 고용·저임금 노동자일수록 더 높은 사고 위험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고 발생률은 300인 이상 사업장에 비해 3.8배...

‘끊이지 않는 산재 사고’…시멘트 공장서 60대 크레인 기사 추락사

평택항 사고에 이어 강원 동해시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강원 동해시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소속 60대 크레인 기사가 추락사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

줄지 않는 산재 사고 “‘누더기 법’ 만든 정부·여당 1차적 책임”

평택항에서 벌어진 23세 고 이선호씨 사고 등 계속되는 산재 사고를 두고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올해 1월 국회에선 이른바 ‘중대재해처벌법...

15일새 3명 사망한 태영건설 현장, 안전난간도 없었다

올해 들어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잇달아 숨진 태영건설 공사현장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안전에 대한 무관심을 비롯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이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가 ...

‘선거개입’ 혐의 이진석 靑 상황실장 기소…조국·임종석은 ‘무혐의’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

또..."산재 사고" 또..."포스코"

‘산재 지옥’으로 평가받고 있는 포스코 계열사에서 또다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4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작업장에서 일하던 50...

연임 성공했지만 과제 많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포스코센터 앞이 붉게 물들었다. 최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붉은 용액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벌였기 ...

노동·시민단체, 포스코 임원 65명 고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이들은 오는 12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 회장의 연임 반대를 주장했다.금속노...

‘새벽 배송’ 쿠팡 노동자, 또 숨져…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모나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택배 노동자가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택배연대노조는 쿠팡에서 심야 업무와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40대 남성 이아무개씨가 사망했다고 7일 전했다. 경찰은 6일...

‘산재 지옥’ 질타에 또 고개 숙인 포스코

“현재 포스코 노동자들은 ‘포스코는 문을 열면 지옥이다’고 말한다. 너무 안타깝지 않나.”(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정우 포스코 회장)2021년 2월22일 서울 여의도...

[김해24시] 인제대,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 최상위 등급 획득

인제대학교 산업보건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작업환경측정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제대 지역안전보건지원센터 역시 근로자안전보건교육...

‘산재 청문회’서 고개 숙인 CEO들…“재발방지 약속”

22일 사상 처음 열린 국회 ‘산업재해 청문회’에 주요 기업의 대표들이 여럿 참석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기업 대표들은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죄’와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이날 국...

경기도 산재예방, 근로감독관만이 능사인가?

경기도 산업재해 사망자가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세다. 최근 5년 업무상 질병 사망자 수만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경기도 측은 정부 탓을 하며 근로감독권 확보를 강조하고 있...

중대재해법, 어렵게 국회 통과했지만 ‘온도차’는 여전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이름을 바꿔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이름은 ‘기업’이 빠져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경영 책임자와 원...

‘하루 평균 2.5명’이 일터에서 숨졌다

작년 한 해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882명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2.5명꼴로 산재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산재 사망사고는 2017년부터 3년 동안 조금씩 줄어들다가 작년...

대법 양형위 “안전의무 위반 사망사고, 최대 징역 10년6개월”

앞으로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아 다수의 근로자를 사망케 한 사업주는 최대 10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범...

[전문]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신년사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올해 우리는 온전히 일상을 회복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으로 새로운 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

중대재해법, 법사위 법안소위 통과…‘50인 미만 사업장’ 3년 유예

7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소위 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회 후 취재진과 만나 “(중대재해법) 의결했다”고 ...

산업·고용·노동 분야, 새해들어 달라진 것들은?

2021년 새해에는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에 대한 복지 지원이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최저임금은 8720원이다.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6만9...

경남 소상공인 “중대재해법 소상공인 적용 철회하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정치권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의 소상공인 적용을 철회해달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경남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