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도 혹독한 삶을 살아야 했던 2살 민영이…결국 하늘로

양부로부터 폭행을 당해 두 달 넘게 반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 결국 사망한 만 2세 민영양의 발인식이 14일 치러졌다. 양부모의 모진 학대 속에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던 아이의 마지...

‘공군 성추행 사건’ 부실수사 공군법무실장 ‘직무유기’ 입건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해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검찰단은 14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사건 ...

‘마인크래프트 논란’ 부닥친 여가부 “셧다운제 개선 방안 논의”

새벽 시간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셧다운제’에 대해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개선 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여가부의 입장 발표는 최근 셧다...

공군 이 중사 성추행 피해, 부대 절반이 알고 있었다

성추행 피해를 입은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이아무개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소속 부대원 절반이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문준희 군수 “합천군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겠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운영 성과를 되짚어 보고 남은 1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뛴...

성정 품에 안긴 이스타항공, 다시 비상을 꿈꾸다

형남순 성정 회장이 이스타항공을 품에 안게 됐다. 24일 성정은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충청남도 부여군에 본사를 둔 성정은 백제CC와 대국건설산업 등을...

포기를 모르던 투혼, 암도 이길 줄 알았는데…

2002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5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인천 사령탑으로 있던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그는 1년8개월 동안...

軍 성범죄 가해자들, ‘믿는 구석’ 따로 있었다

판박이처럼 같았다. 군대 내 성범죄 사건이 외부로 알려진 후 국방부와 군의 안이한 대응은 10년 전, 5년 전과 변한 것이 없었다. 가해자들의 ‘가해’는 멈추지 않았고, 피해자의 ...

별이 된 ‘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향년 50세

‘2002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과 싸우다가 7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다.유 전 감독은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인천24시] ‘직할시 승격 40주년’…옛 인천시장 관사 완전 개방

인천시가 직할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옛 시장관사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개방한다.시는 7월1일부터 인천시 중구 송학동 옛 시장관사에서 한달 간 ‘어서 오십시오. 인천직할시입니다’라...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뒤늦게 대책마련 나선 與野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7일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TF를 각각 꾸렸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공군 성추행 사망...

20번이나 피해 호소했지만…‘성추행 감추기’에 일치단결했던 공군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사망한 부사관의 '절박한 목소리'를 공군 내부에서 수십 차례나 방조·묵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은 반복적인 군대 내 성범죄 발생을 두고 &...

文대통령 마지막 현충일 추념사…“억울한 죽음 낳은 병영문화 폐습 송구”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과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 코...

성추행으로 초비상 걸린 軍 [이주의 KEYWORD]

공군 성추행 사건으로 군 당국에 불호령이 떨어졌다.지난 3월2일 충남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 이아무개 중사는 선임 장아무개 중사에게 강제 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

“하지 말라” 절규에도…석달 뭉개다 부랴부랴 나선 軍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 온 피해자의 선임 부사관이 결국 구속됐다. 사건 발생 석달이 지나도록 가해자에 대한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군은 여론이 움직이고 나서...

한전공대 착공식과 SRF반대 상여 시위…나주혁신도시의 두 풍경

1일 오후 3시, 전남 나주 빛가람동 부영골프장. 같은 시간 300여m를 사이에 두고 골프장 안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한전공대) 착공식이, 정문 밖 도로변에서는 상여...

서구 SNS에서 여론 조작하는 ‘중국 늑대들’의 광폭 공격

4월29일 주일본 중국대사관 공식 트위터에 섬뜩한 그림이 올라왔다. 성조기 문양의 옷을 입고 피 묻은 낫을 든 사신(死神)이 여러 방을 거친 뒤 한 방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었다....

친누나 살해·유기한 20대男…범행 숨기려 한 그의 흔적들

친누나를 살해한 뒤 강화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2일 경찰에 구속됐다. 그는 시신을 유기한 후 범인으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SNS에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부모...

[합천24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토론회 개최

합천군의회는 최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배몽희 의장 인사말에 이어 미래전략과 하상범 계장의 시...

[단독]공공기관 ‘낙하산’ 245명, 연봉 182억원 챙겨

350개 공공기관 중 140개 기관에 245명의 ‘낙하산’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2020년 기준)은 182억원에 이른다. 1인당 약 7400만원의 연봉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