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아닌 하청에서 발생한 일”…한국카본, 연이은 사고에 ‘미온’

지난해 연말 폭발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친 밀양 한국카본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하청 노동자 어깨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6일 경찰 등에 따...

경찰 명운 걸겠다던 특수본, ‘윗선’ 수사 좌초…꼬리 자르고 끝내나

'성역없는 수사'를 약속했던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태원 참사 책임을 일선에만 지운 채 '윗선'까지 향하지 못하고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오십견과 헷갈리지 말아야”

최근 골프나 헬스, 배드민턴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환자가 큰 폭...

‘내부 출신’ 김성태 기업은행장 취임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만들 것”

김성태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취임했다.기업은행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7대 김성태 기업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제27대 기업은행장이라...

한국 타자의 자존심 이정후,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까

2022 시즌 KBO리그 MVP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2023 시즌이 끝나면 7시즌을 채워 포스팅(비공개 입찰)이 가능해진다. 2024 시즌이 끝나면 이정후는 ...

北 김정은 “당 전투력 부단히 증대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당 조직 역할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당 중앙위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3일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2...

[올해의 스포츠인물] 손흥민, 한국의 슈퍼스타 넘어 세계의 트렌드 세터로

[편집자 주]2022년도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지고 있다. 후세대에게 2022년은 어떤 한 해로 기억될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 미 연준발(發...

한 총리 “내년에도 민생 어려울 것…특단의 노력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년도 국내 경제 정책 방향과 관련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할 말이 없다”…野, ‘이태원 희생자 49재 불참’ 尹대통령에 탄식

야권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49재였던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입모아 비판했다. 희생자 49재 현장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서울 종로구의 한 페스티벌에 참석한 건 적절치 않...

故이예람 중사 ‘2차 가해’ 상관 징역 2년 확정…法 “시대착오적”

고(故)이예람 중사에게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공군 상관에게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특정범죄가...

[단독] 전국 ‘석면 학교’ 명단 공개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부터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국의...

[이주의 법안] “성희롱·폭언도 참아라”…사회복지사 불안 덜어줄 법안은?

정신병원에서 근무 중인 5년차 사회복지사 A(29)씨는 요즘 심각하게 전직을 고민하고 있다. 병원 환자들로부터 폭언을 듣는 것은 물론, 신체적 위협까지 받고 있어서다. 한 환자는 ...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성역이 아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최근 한 유력 언론사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정치 지도자를 묻는 객관식 설문조사를 하면서 10명을 나열했다. 특이한 점은 답변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

추위에 움츠러드는 겨울…건강 지키는 3가지 방법

최근 한파로 많은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꺼워지는 모양새다. 난방 기구를 새로 장만하거나 에어컨에 먼지 방지용 비닐을 씌우는 등 겨울 대비에 나서는 가정도 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

[대구24시] 대구·경북체육회장 선거 본격화…대구 3명·경북 2명 출마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구시와 경북도 체육회장 선거가 본격화됐다.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2명이 각각 출마했다고 6일 밝혔다.대...

한국 축구 향후 10년 책임질 새 대들보 나왔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가장 믿었던 것은 역대급 공격 조합이었다. ‘손황황 트리오’로 불린 유럽파 공격 3인방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튼)...

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소통없는 정부에 유가족 뭉쳤다…일방적인 ‘애도 행정’ 바뀔까

이태원 참사 한달 만에 희생자 유족들이 스스로 공식적인 모임을 만들겠다는 뜻을 처음 밝히고, 유족 협의회 결성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참사 진상규명 과정에 유가족을 비롯한 피해 ...

제대로 된 ‘물건’이 등장했다, 《약한영웅 Class 1》

반응이 제대로 터졌다.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얘기다. 성적은 상위 1%지만 몸이 약한 고등학생인 연시은(...

미·일·중 릴레이 회담 성과에도 ‘순방 징크스’ 못 떨친 尹 외교

“이번엔 현안을 두고 평가가 나오고 있다.” “회담 결과를 예측할 수 없지만 만났다는 게 중요하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