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운명 거머쥔 공익위원의 중립성, 도마에 오르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국 올해보다 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으로 하면 135만2230원이다. 앞서 여야가 지난 4월 20대 총선 공약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내걸었...

박정희 탄생 100주년 앞두고 기념사업이 논란이 되는 이유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이 논란에 휩싸였다. 내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과도한 예산을 투입해 박정희 전 대통령...

[단독] "어버이연합은 박 대통령 사랑하는 단체...청문회는 좌파들의 전략"

어버이연합이 활동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본지의 단독 보도( →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기사)로 촉발된 이른바 ‘어버이연합 게이트’로 ...

[단독]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 최근 모습 공개

최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진 어버이연합의 추선희 사무총장이 8월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탈북자단체 대표를 폭행...

실험용 쥐가 먹고 죽은 GMO (옥수수) 한 해 100만 톤 이상 수입한다

우리는 매일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먹고 있다. 간장·된장·고추장·식용유·카놀라유·올리고당·과자·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GM 콩·옥수수가 원료로 쓰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

이쯤 되면 '공약파기'가 아닐까

약속을 믿고 표를 건넸던 게 문제였을까. 이번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에서 볼 수 있듯이 박근혜 정부의 ‘공약파기’, ‘공약후퇴’가 각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단체 옥시 집중 불매 운동 기간 선포

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 기업 옥시 제품의 집중 불매 운동을 선언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참여연대 등 56개 시민사회단체들은...

‘탈북자 알바’에서 ‘청와대 지시’ 의혹까지

시사저널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어버이연합의 보수 집회에 동원된 탈북자 현황을 최초 보도했다. 세월호 반대 집회를 비롯한 각종 보수 집회에 ‘알바’로 동원된 탈북자가 상당...

전경련 어버이연합 돈줄 의혹 확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에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자금 중 일부는 어버이연합 등이 집회에 탈북자 등을 동원하는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한발 늦은 핀테크, 해법은]② 빅데이터 적극 유통 vs 개인정보 침해위험

금융당국은 2015년 11월 핀테크 산업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마쳤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10년 정도 늦은 것이다. 때문에 세계적 수준을 따라 잡으려면...

뉴스테이 서민 주거안정의 약일까 독일까

정부가 뉴스테이 공급물량을 지난해 1만 4000가구 공급 대비 2배 가량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스테이에 대한 예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스테이는 청약통장 없이도...

시민단체 “홈플러스 무죄판결은 개인정보 거래 빌미 제공”

참여연대와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소비자단체는 8일 법원이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판매 행위에 무죄를 선고한 직후 성명을 내고 “법원의 판단은 개인정보보호법의 입법취지를 무시한 비상식적...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새끼 배를 채우덜 못하는데, 인간이 워째 금수보다 낫다 할 것이여”

필자 이진아씨는 1992년부터 경실련 환경개발센터의 창립멤버이자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고, 1994년에는 아시아 시민단체인 ‘동아시아 대기행동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데 앞장섰던 환경...

세금 한 푼 안 내고 10억 상속할 수 있다

탄생과 함께 부(富)를 물려받는 사람이 있다. 김복동씨가 그렇다. 유통기업을 운영하는 김씨의 아버지는 외아들인 그가 태어나자마자 2000만원을 줬다. 그리고 11세 때 2000만원...

“면세점 수수료에 경매제 도입하자” 의견 주목..면세점 입법공청회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적정한 수수료 기준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매제도’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끈다. 면세점 사업 공정화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

재벌들 ‘무늬만 업무용’ 고급차 손 본다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업무용 차량의 기준을 현재보다 대폭 강화하는 일명 ‘무늬만 회사차 방지법’을 입법청원했다고 6일 밝혔다.현재는 법인이나 사업...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합병 시나리오 짠다”

“올해 11월 말까지 그룹 전체 순환출자 고리 416개 가운데 80%인 340개를 해소하겠다.” 지난 8월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이 ‘총수 형제 경영권 분쟁’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

미국에서 이미 무산된 상고법원 사례 감췄나

1년 3개월간 공청회와 토론회만 수십 번. 대법원 외에 상고심을 처리하는 별도 법원인 ‘상고법원’ 설치를 두고 이토록 오랜 기간 많은 말이 오갔다. 지금 대한민국의 사법체계는 1심...

[2015 차세대 리더 100] 유성희 YWCA 사무총장 3년 연속 1위

올해 NGO(비정부 기구) 분야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는 유성희 YWCA 사무총장(47)이 지난해에 이어 1위로 선정됐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2013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면세점 논란]③ 정치권, 특허수수료 대폭 인상 움직임...업계 반발

면세점 특허수수료 인상안을 두고 정·재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면세 사업의 성장성이나 수익성에 비해 특허수수료가 매우 적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면세점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