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폭발 사고 나면 누가 책임지나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 위험물 터미널에 잡음이 일고 있다. 위험물 터미널 운영권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넘어간 직후 ‘갑질’이 벌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논란의 중심...

그린 스타들의 슈퍼 샷 구경하시라!

지구촌 별들이 몰려온다. 10월8일이면 ‘공인 장타자’ 버바 왓슨, ‘1000만 달러 사나이’ 조던 스피스, 기술 샷의 달인 필 미켈슨, 올 시즌 5승을 올린 제이슨 데이 등 세계...

8월 전·월세 거래 11만7000여건…전년보다 4.4%↑

8월 전월세거래량이 11만7280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11만2301건보다 4.4% 늘고 전달인 7월보다는 4.3% 줄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올해 1∼8월 누적거래량은 1...

집권자 ‘입맛’ 따라 ‘~기념’ ‘국경일’ 각종 이유 붙여 남발된 사면권

“사면(赦免)은 대권 가운데서도 가장 음흉한 것.” 18세기 독일 관념철학 대가 이마누엘 칸트의 말이다. 사면과 관련한 많은 격언 중에서 200여 년 전 그가 내린 정의가 수시로 ...

“어른이 되어 만나니 눈시울이 붉어져요”

백종원이 화제를 독점했던 MBC 에 변화가 나타났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 원장의 첫 출연에 폭발적인 반응이 터진 것이다. 김 원장은 1988년부터 KBS 등의 프로...

“어른이 되어 만나니 눈시울이 붉어져요”

백종원이 화제를 독점했던 MBC 에 변화가 나타났다.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 원장의 첫 출연에 폭발적인 반응이 터진 것이다. 김 원장은 1988년부터 KBS 등의 프로...

“종이 주인 행세, 천안함재단 해체해달라”

최근 천안함 유족들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수신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그리고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이다. 탄원서에 올라온 이들의 요구는 간단하다. 2010년 3월26...

NBA ‘폴더팝’ 모자 진짜 주인은 누구?

지난해 여름, 인기 연예인 송지효씨가 예능 프로그램에 쓰고 나왔던 스냅백 모자. 단순한 스냅백과 달리 챙을 위로 꺾을 수 있어 두 가지 콘셉트로 착용이 가능해 이목을 끌었다. 일명...

[新 한국의 가벌] #29. “교육·민족 사랑한 기업가로 영원히 남고 싶다”

지난 5월27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글판 25년 공감 콘서트’가 열렸다. 광화문글판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제안해 1991년부터 ...

나이 너무 많고 신비감도 사라졌다

“이런 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대통령이 되겠다던 힐러리 클린턴의 꿈이 좌절된 2008년, 기자들 사이에 선 그녀는 선거에 진저리를 치며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간과 체...

그깟 이메일이 뭐라고...돈도 사람도, 힐러리에게 모인다.

그깟 이메일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깟’이 아니다. 정부의 문서는 국민이 소유해야 될 공공자산이라고 인식하는 국가가 미국이다. 그리고 그 문서는 언젠가 언론을 ...

장고 끝 수첩에서 찾은 ‘그때 그 남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몇 달 뒤인 2013년 5월, ‘주일 대사 이병기’ 발표가 나오자 “대통령이 오랜만에 제대로 한 인사”라는 반응이 뒤따랐다. 잇단 총리·장관 후보들의 낙마 사태...

기름값 떨어질 때마다 속이 쓰리다

2014년 세밑 최대의 화두 중 하나는 원유다. 가격 하락세가 급전직하다. 중동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6개월 사이에 반 토막 났다. 원유가 전체 수출의 7...

“10대는 감각적 재능이 이성 압도하는 첫 세대”

어른은 미래의 주인이라는 10대 청소년을 걱정 또는 우려 섞인 눈길로 바라보기 일쑤다. 미성숙한 골칫덩어리, 아직 뭘 모르는 애들, 또는 고집불통 말썽꾸러기 등 부정적인 인상을 떠...

‘은둔의 경영자’ 본색을 드러내다

“잡스는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 그는 제품 출시에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죽음을 초월했다. 이것이 바로 그가 남긴 유산이다.” 지난 3월 스티브 잡스 전 애플 CEO 사후 200여 ...

“보름달처럼 풍성하길…”

추석 때 빚는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일까. 백제 의자왕 때 땅속에서 나온 거북의 등에 ‘백제는 둥근 달과 같고 신라는 초승달과 같다’는 글이 있었다. 그것을 본 왕이 무당에게 물으니...

‘투자 귀재’ 유병언이 쌈짓돈 굴린 곳

세월호 참사의 주범인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은 사업·투자의 귀재였다. 그룹이 부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법원에서 빚을 탕감받고 화려하게 재기했다. 유씨가 개인적으로 애용한 금융상...

유족 의견은 ‘뒷전’, 안보 사업엔 ‘열중’

“동의하지 않은 성금 모금을 당장 중지해주세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이 4월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금 모금 중단을 요청했다. 유가족대책위원회는 “현재 사...

[將軍들의 전쟁] #17. 양주 두 상자 순식간에 바닥 미국 측, 돌고 도는 폭탄주에 녹다운

청와대 국방보좌관 자리에서 김희상 육군 예비역 중장이 물러나고 해군 제독 출신의 윤광웅 전 비상기획위원장이 부임한 때는 2004년 1월말이었다. 한국이 미국의 이라크 파병 요구에 ...

동부그룹, 직원들에게 자사주 매입 강요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동부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계열사의 700억원대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임직원들에게 주식 매입을 강요한 것으로 시사저널 취재에서 단독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