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 팔겠다”던 두산, 되레 계열사 지배력 키웠다

두산그룹이 매각을 추진 중인 계열사에 대해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의결권을 되살리는 방법을 통해서다. 이는 회사 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재공화국 현대중공업 “정부 특별관리 받는다”

산재공화국 오명을 쓰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결국 정부 특별관리를 받는다. 노동부가 "현대중공업을 안전관리 불량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고강도 밀착관리에 나섰다. 반복되는 산재사고를 두...

코로나19 와중에도 재벌가 미성년자 자산은 ‘껑충’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7%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30대 그룹에 ...

배준영 인천 중강화옹진 당선인 “무너진 자유민주주의 재건하겠다”

“인천의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은 공항과 항만, 신도시와 원도심, 섬이 어우러진 작은 대한민국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린다는 각오로 지역을 위해 일 하겠습니다”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맹성규 인천 남동갑 당선인 “남동의 교통혁명을 끝까지 챙기겠다”

“이번 선거 결과는 중단 없는 남동 발전, 남동의 교통혁명을 끝까지 챙기라는 남동구민의 염원입니다. 재선 의원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진실하게 주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제21...

평택 선거구 조정에 희비 엇갈린 민주 홍기원·통합 유의동 당선인

제21대 총선 경기 평택지역 선거구에선 여야가 한 석씩 나눠가졌다. 평택갑에선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역연고-보수 텃밭의 아성을 깨고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 평택을에선 민주...

엉터리 정당·후보·공약, 최악의 성적표 받은 21대 총선

싸늘하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을 “역대 최악의 총선”이라고 평가했다. 사상 유례없는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출현, 충분히 검증되지 못한 정당과 무자격 후보들의 난립, 그리고 ...

최소한의 필터링조차 없이 전해진 ‘황당무계 공약’들

’긴급생계지원금 가구당 1억원 지급’ ‘결혼수당 1억원 지원’ 등. 허경영 총재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핵심 공약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2800조원. 한 해 국가 예산의 8배에...

‘코로나19 여파’ 3월 은행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개인사업자, 가계의 은행 대출이 모두 역대 최대의 증가폭을 기록했다.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황교안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 제안에 당내에서도 비판 제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고 한 데 대해 당내에서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

[호남 격전지 탐방-전주병] 선후배의 질긴 싸움 김성주vs정동영

전북 전주병 지역은 21대 총선에서 전북의 가장 핫플레이스다. 지난 20대 선거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친바 있는 김성주(56)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동영(66) 민생당 후보가 재대결...

전과자 공천했는데 8억 챙긴 허경영…선거 ‘쩐의전쟁’ 이대로 괜찮은가[시사끝짱]

선거철만 되면 불거지는 문제가 있다. 선거보조금 논란이다.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선거 비용을 국민 혈세로 충당하는데, 각 정당에선 아낄 생각은커녕 한 푼이라도 더 얻기 위해 각종 편...

[호남 격전지 - 광주 서을] 천정배 생환할 수 있을까

4·15 총선이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센 공세에 야당 중진들의 생환 여부가 호남 선거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호남이 앞으로도 군웅할거 시대...

박재홍 후보 연제구 출사표…민생당, 부산에 7명 안팎 후보 내세워

민생당 박재홍 예비후보가 3월24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부산 연제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함께 나타난 박 예비후보는 회견에서...

[호남 격전지] 순천·광양·곡성·구례갑 - 중앙정치가 건드린 ‘순천의 역린’

4·15 총선 전남 동부권의 최대 승부처인 순천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중앙정치에 의한 선거구 변칙 쪼개기와 전략공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면서다. 최근 여야 3당의 순천 선거...

[전북 24시] ‘전주시민햇빛발전소’ 투자한 시민들, 첫 배당금 받는다

전북 전주 시민들이 전액 출자해 설립한 ‘제1호 전주시민햇빛발전소’가 가동 이후 첫 수익금을 투자 시민에게 배당한다. 가동한지 1년만이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민햇빛발전...

돈의 역사를 읽어야, 위기 속 기회도 보인다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이 흔들지 않은 곳은 없다.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으며, 그 수렁의 깊이를 예감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금융시장에서 위기는 기회라...

‘힘세진’ 경찰, 역대 최다 당선자 배출하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힘을 키운 경찰이 기세를 몰아 4·15총선에서 역대 최다(最多)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여파가 총선에 영향을 미쳐 검찰·경찰 개혁이 ...

민주·한국당 보다 총선 예비후보 많이 낸 ‘허경영黨’

지난해 12월17일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이 600명이 넘는 후보자를 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월15일 현재 전국적으로 1527명이 ...

‘진실 공방’ 허경영·최사랑 인터뷰...엇갈린 주장, 누구 말이 맞나

대통령선거에 두 번 나섰던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창당해 대표를 맡았다. 국민 1인당 월 150만원 배당금 지급을 골자로 한 ‘허경영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