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힘에 의지하지 말라

살다 보면 누구나 우울한 기분에 빠지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된다. 그러나 우울한 감정이 든다고 해서 다 우울증은 아니다. 사업 실패, 실연, 퇴직, 입시에서의 낙방, 이혼, 사별, ...

전립선 바로 세우기 "약들의 전쟁"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보령제약그룹의 김승호 회장(77)은 최근 자신의 고향인 충남 보령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한 가지 벌였다. 지난 4월21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전립선관...

나라 곳간 ‘텅텅’ 비게 생겼네

국가 부채가 3백조원이나 된다. 곧 나라 살림이 거덜 날 것이다.” “아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를 밑돌고 재정도 건전한 편이다.”최근 국가 부채를 둘러싼 논...

부동산 투자, 틈새 찾아 삼만리

잠깐 손을 놨다. 하지만 아주 놓은 것은 아니다.” 투자가가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투자가들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부동산 대출 규제가 주택 시장의 자금 유입을 철저히...

스케일링은 꼭 해야하나

성인들이 치과에서 가장 흔히 듣는 말 중 하나가 스케일링이다. 그들 중에는 자신이 직접 경험했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스케일링 후의 불편감에 대해 얘기를 듣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 "강남에 살어리랏다"

재계의 서울 ‘강남 사옥 시대’가 열리고 있다. 벤처 기업 산실이었던 테헤란밸리의 IT(정보기술) 기업들이 떠난 자리를 대기업 사옥들이 메우고 있다. 서울의 비즈니스 축이 강남으로...

"비리 부르는 감리, 바로 세워라"

건설 현장이 시끄럽다. ‘건설 현장의 파수꾼’인 감리자의 횡포가 지나치다는 시공사의 불만 때문이다. 감리자가 시공사로부터 ‘잘 봐달라’는 조건으로 금품을 받는 것은 업계의 관행이 ...

세살부터 여든까지 영어 '서바이벌 게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영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영어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4월6일 교육방송(EBS) 영어...

소금보다 해로운 입 앞의 '공공의 적'

심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같은 만성 성인병은 발병 후에는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만성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식생활 및 건강 관리를 해야...

식탁 위 '백색 테러리스트' 소금을 제압하라

나트륨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다. 혈액을 비롯한 체액의 양을 적당히 유지하고, 산과 염기의 균형을 조절해 체액을 중성으로 유지하며,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

"차 마시면 질병 예방된다"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체질을 개선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오행차 전도사’인 국제의명연구원 정경대 원장(60)은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귀가 솔깃해질 이색 주장을 ...

죽지 않는 '죽을 권리 찾기'

태어난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죽을 권리’는 쟁취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어지는 권리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은 아름답게 죽을 권리를 요구한다. 출생이 축복이듯이 죽음도 축복처럼...

“뜨거운 감자 선점하라” 장외 공방도 ‘후끈’

3불 정책을 둘러싼 정부와 대학 간의 갈등이 정치권·시민단체 등 ‘장외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대선 정국이라는 특수 상황과 맞물려 대선 주자들 간의 이념 색깔을 드러내면서 ...

밤이 무서운 남자, 무섭게 많네

한국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무서운 기세로 커지고 있다. 비아그라가 독주하던 지난 2003년만 해도 4백억원대에 불과하던 국내 시장 규모는 올해 1천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연평...

부익부 빈익빈, 강익강 약익약

신자유주의는 이제 세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질서로 자리를 잡았다. 신자유주의가 주창하는 무한 경쟁은 효율을 극대화하지만 동시에 양극화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계층 간 소득 격차는 ...

(책속의책)section4 100년 해로한 부부도 섹스는 가능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금기시되었던 노년기의 성이, 노년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조금씩 공론화되고 있다. 한국 영화 를 보며 많은 사람이 공감도 하고, 외화 에서 발기약까지 먹어가며 성을...

(책속의책)section3 '현대판 불로초' 당신 곁에 있다

노화 잡는 ‘청춘의 묘약’은?중국 대륙을 호령하고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진시황제도 50세가 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조선 시대 가장 좋은 음식을 먹었을 왕들의 평균 수명이 44...

시대 흐름 읽으면 돈이 보인다

'이동족' 필수품에 주목하라대기업 홍보실에 근무 중인 김 아무개 대리(32)는 경기도 분당 집에서 서울 역삼동 회사 사무실까지 지하철로 다닌다. 승용차가 있지만 ...

CCTV, 누구냐 너는

'제 여자친구 하숙집에 강도가 들었어요. 제발 방범 카메라 좀 설치해주세요.’ 최근 신 아무개씨가 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이다. 신씨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사는 곳이 위...

"주택 사업, 10년 전으로 뒷걸음칠 판"

"이러다간 주택 업체들이 다 죽게 생겼다. 수십 년 사업을 해왔지만 이번 같은 극약 조처는 처음이다. 특히 중소 주택 업체와 지방 건설사들은 아주 심각하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