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법 신속히 시행됐다면

요즘 국민들의 관심사는 이른바 민생 입법과 테러방지법 문제일 듯하다. 총선을 목전에 둔 정치인들이야 공천 과정에 마음이 쓰이겠지만, 당장 먹고살기 바쁜 서민들은 유가 하락과 중국 ...

“나라가 이 지경인데 당 잘 돌아간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전쟁이 시작됐다. 비박(비박근혜)계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룰 적용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공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민주, 2차 집단 탈당 사태 ‘모락모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 내 ‘공천 전쟁’이 시작됐다. 야권은 그동안 분당사태를 겪으면서 20대 총선 공천과 관련한 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왜 제도 탓만 하는가?

우리 사회는 문제만 불거지면 제도를 통한 개선책 마련에 골몰한다. 정당들도 매번 선거 목전에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겠노라며 당명을 바꾸거나, 이른바 혁신적 공천 방식을 도입한다. ...

자유총연맹 회장 선거는‘새누리당 외전’

새누리당 내 갈등이 당 밖에서 불쑥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자유총연맹(약칭 자총)의 회장 선거전에서다. 대표적 우익 관변단체인 자총은 친박(親박근혜)과 비박(非박근혜)으로 갈라섰다....

시장에 몰려가지 마시라

그곳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표정들이 있습니다. 열정적이면서도 진지한 날것의 삶이 있습니다. 어떤 실력 있는 래퍼도 쉽게 흉내 내기 어려울 만큼 뜨겁고 ...

“‘진박 마케팅’은 집안싸움 민심 싸늘할 수밖에”

2005년 4월 경북 영천시 국회의원 재선거가 있을 당시의 이야기다. TK(대구·경북) 내 다른 지역과 다름없이 영천은 한나라당 (새누리당의 전신) 텃밭이었다. 하지만 재선거를 앞...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모든 기대 무너졌다”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2월1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김종인 더불어 민주당 대표에 이어 박근혜 정권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두 공신이 모두 야당에 몸담게 됐다....

대구의 ‘眞朴’ 소동

대구에는 ‘진박(眞朴·진실한 친박)’이 있어서 시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어느 날은 스스로 ‘진박’이라는 사람들이 떼를 지어 나타났다. 이들은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텔레토비처...

4·13 총선은 2017년 대선 전초전

20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4월13일 치러질 20대 총선은 국민의 새로운 대리인을 뽑는 것 외에도 2017년에 있을 19대 대선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

[강장묵의 테크로깅] O2O 시대에 ‘앱’ 하나 달랑 만들고 마는 정치권

정치는 이웃과의 소통이고 체험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경험하는 반장 선거, 회장 선거가 중요한 것도 직급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어려서부터 민주주의를 경험한다는 연유에서다. 생활정치는...

대권 경쟁자 견제하려 험지 출마 권유했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청받았던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월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3 총선 출마를 잇따라 공식 선언했다. 부산 해...

“새누리가 조경태 데려가도 부산에서 싹쓸이 못한다카이”

“조경태가 가도 새누리당이 부산 총선에서 싹쓸이는 못할 기다. 야당 지지하는 사람도 꽤 될 긴데…. 그런데 민주당(더불어민주당)에는 뽑고 싶어도 사람이 없다 아이가.”조경태 의원(...

무리한 장관 임명 후 두고두고 속앓이

1992년 12월19일, 제14대 대통령 선거 바로 다음 날이었던 이날 오전 하와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부족한 잠 보충이 시급했고 그 못지않게 당선자 주변의 요란법석에서 벗어...

“이미 입당한 사람이 무슨 영입 인사냐”

새누리당 친박(親박근혜)계와 비박(非박근혜)계가 인재 영입을 놓고 충돌하는 모양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수읽기를 통해 선공과 반격, 재반격을 거듭하며 치열한 공천 싸움을 벌이고 있...

“국민의당을 사당화(私黨化)하지 마라”

지난해 12월13일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창당에 나선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사당화(私黨化) 논란’이라는 걸림돌을 만났다.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율...

“우리는 파리 목숨 사(私)노비에 불과하다”

국회의원의 ‘갑질’이 도를 넘어섰다. 국정감사나 예산안 처리 시점이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던 행위가 선거를 앞두고 민낯을 드러내는 양상이다.취재 과정에서 접한 국회의원의 갑질은 생각...

“친노 핵심 15명이 문재인 ‘호위무사’”

‘친(親)노무현’ 세력(이하 친노)에 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포격의 진원지는 안철수 신당과 더불어민주당(약칭 더민주) 비주류 계파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은 더민주 ...

[사무사] 후안무치(厚顔無恥)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떳떳하지 못한 자는 비판의 터럭을 들춰 허물의 몸통을 숨기려 한다.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 꼴이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을 이용해 지역구 기업의 대표이사에게 전화해 자기...

친박 “진박 진출” 비박 “공천 학살”

새누리당 내 공천 룰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최근 공천제도특별위원회(이하 공천특위)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공천 룰 논의에 돌입한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