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해양 부실, 열흘새 주가 38.8% 하락...시총9300억원 증발

대우조선해양 부실 사태로 조선주 주가가 하락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추가적인 잠재 손실이 어디까지 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부실 규모 만으로도 주가 전망은...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4245억원•••전년대비 18.3% 증가

현대제철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철강 시황 악화로 매출은 줄었지만 건설 수요 회복으로 고부가가치 철강 판매가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상승했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효...

5년간 못 받은 세금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세금을 악착같이 걷지만 더 걷은 세금을 돌려주는 데는 인색하다. ‘연말정산 폭탄’을 맞은 월급쟁이는 억울하지만, 현재로선 자신의 세금을 꼼꼼히 챙기는 도리밖에 없다. 예컨대...

전직 검찰총장과 전직 검찰 직원의 ‘골프장 다툼’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소송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신 전 총장은 자신을 고소한 여직원과 그의 아버지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전직 검찰총장과 전직 검찰 직원의 ‘골프장 다툼’

신승남 전 검찰총장의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소송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미 신 전 총장은 자신을 고소한 여직원과 그의 아버지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 땅 투기 의혹

애경그룹은 2013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온천리조트 ‘테르메덴’을 인수했다. 애경개발이 현재 이 리조트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애경개발은 애경유지공업이 최대주...

차남 경영 전성시대, "형보다 나은 아우도 있다"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에서 아우가 형만 못하다는 뜻이다. 보수적인 국내 재벌가에서는 그동안 장자 승계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해왔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경...

홍성열, 국정감사 위증 논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2009년 정·관계와 언론계 인사 800여 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뿌렸다. 선물 리스트에 나온 인사들의 면면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 국정감사 위증 논란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07년과 2008년, 2009년 정·관계와 언론계 인사 800여 명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뿌렸다. 선물 리스트에 나온 인사들의 면면은...

김준기 회장 일가, 벼랑 끝에 섰다

“동부제철은 사실상 우리(동부그룹) 손을 떠났다.” 기자가 최근 만난 동부그룹 고위 관계자의 말이다. 동부그룹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9월23일 동부제철 경영 정상화 방안을 채권단...

돈 벌어 이자도 못 갚는 건설사 ‘수두룩’

지난 6월 ‘상떼빌’이란 아파트 브랜드로 친숙한 성원건설이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폐지(파산) 신청을 했다. 지난 4월 벽산건설이 파산한 지 불과 두 달여 만의 일이다. 채권단 협...

김준기 회장 부자 사면초가 몰렸다

유동성 위기에 몰려 제조 부문 지주회사의 채무불이행 가능성까지 불거졌던 동부그룹이 한숨을 돌렸다. 동부제철은 워크아웃을 모면하고 자율협약에 들어간다. 동부CNI도 7월4일 현재 안...

낙하산끼리 싸우는 새 ‘알짜 기업’ 속병 들었다

“여기 근거 서류 가지고 왔으니까 답변하고 안 하고는 자유입니다. 답변하시고 싶으면 하시고, ‘노(No)’ 하고 싶으면 ‘노’ 하세요.”지난 4월24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

월급도 제때 못 주면서 국가 비상사태 어찌 대처하나

원자력병원 재무팀은 5월20일 전체 부서에 공문을 전달했다. 5월 직원 급여를 전액 지급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시사저널이 입수한 그 공문에는 ‘전년도 적자에 대한 차입 건이 해...

유병언 일가 페이퍼컴퍼니 더 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가 ‘페이퍼컴퍼니 의혹’을 정조준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4월28일 유 전 회장 측이 운영한 페이퍼컴퍼니로 추정되는 회사 2곳을 포함...

‘형제복지원’ 박인근 일가 부활한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다. 죗값은 제대로 치러야 한다. 그래야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다. 군사 정권 시절 형제복지원은 현실에 존재...

신동빈, 롯데푸드 ‘갑질’로 공정위 피소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정거래위원회에 피소된 사실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확인됐다. 계열사인 롯데푸드(전 롯데삼강)가 협력업체인 ㅎ사를 부당하게 압박해 손실을 입혔다는...

513명 죽는 동안 1000억 재산 쌓였다

악(惡)은 평범하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악행은 당대의 상식 바깥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 여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도 마찬가지다. 27년 전 우리...

“정몽선 회장, 부실 계열사에 1850억 불법 지원했다”

정몽선 현대시멘트 회장이 무리한 계열사 지원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2010년 건설 계열사인 성우종합건설(성우종건)과 동반 워크아웃에 돌입한 데 이어, 올해는 상장 폐지 위기에 ...

신동빈의 ‘영토 확장’ 과부하 걸렸다

신동빈 회장 취임 4년을 앞둔 롯데그룹이 부실 계열사 뒤처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신 회장 경영 체제로 전환한 후 최대 업적으로 꼽히던 ‘몸집 키우기’가 냉혹한 현실에 부딪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