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무엇을 목적으로 검찰을 무력화하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월10일 최근 단행된 법무부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문재인 정권이 독재로 가고 있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무...

검사장 전출식 날 청와대 압수수색… 물러섬 없는 검찰

검찰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지난 8일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통해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을 죄다 물갈이한 가운데 진행된 압수수색이라 ...

“윤석열, 청와대 수사 마무리...공수처 신설되는 7월 사표”

인사는 메시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을 통해 1월8일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일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특정 인맥에...

강인덕 전 상임부회장, 초대 민선 인천체육회장 당선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초대 민선 인천시체육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강 전 상임부회장은 지난 8일 이규생 전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누르고 민선1기 인천시체육회장에 ...

윤석열 손발 자른 '추다르크’…검찰 지휘라인 줄줄이 좌천

‘추다르크’ 인사에 반전은 없었다. 법무부가 8일 청와대 선거개입 및 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대검 지휘라인을 대폭 물갈이했다.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던 검찰 핵심 ...

대선보다 더 어려운 ‘미니 대선’…잠룡들의 총선 행보

“기싸움에서 이미 밀리는 형국이다. 특별한 상황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황교안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야권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

추다르크 맞서 윤석열 빼드는 건 칼일까, 방패일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월2일 임명되면서 윤석열호(號) 검찰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대대적인 수사를 계기로 ‘검찰 개혁’...

“제대로 된 공관위원장 안 뽑기만 해봐” 한국당 의원들 부글부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안팎에서 리더십에 상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내 관심은 조만간 임명될 공천관리(공관)위원장에 모아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월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

윤종원 기업은행장 ‘첫 출근’ 무산…막아선 노조에 “난 낙하산 아냐”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12월3일 노동조합 측의 반대에 부딪혀 첫 출근에 실패했다. 이날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26대 기업...

김영우 “의원 총사퇴? 오히려 국민들은 박수친다”

요란한 투쟁의 끝은 뼈아픈 패배였다. 예산안 처리부터 선거법·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통과까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자유한국당은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내리 3연패를 당했...

역대 국회가 증명하는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의 비현실성

의원직 총사퇴 결의는 수세에 몰린 야당이 여당을 압박하기 위해 사용해 온 단골 수단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국회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이미 여러 번 의원직 총사...

한국당 총선 불출마 릴레이···김도읍 이어 한선교, 여상규도

새해 벽두부터 자유한국당의 중진인 한선교·여상규 의원이 잇달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 쇄신이나 자기희생이 아니라 '황교안 체제'에 대한 불신임 여...

서울대 “조국 교수 직위해제 검토”

서울대학교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직위해제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학교 측은 검찰 공문이 도착하는 대로, 지난 10월에 ...

공수처법 통과에 한국당 ‘의원직 총사퇴’ 결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 과정에서 배제됐던 자유한국당은 의원직 총사퇴를 결의했다. 한국당은 12월30일 '4+1'(더불어민주당·바른...

安 최측근 이태규 “바른미래당 엉망진창…安복귀 늦어질 수도”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안 전 대표의 정계 복귀 시점에 대해 “현재 당이 엉망진창이어서 안철수의 새정치를 실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

안철수 최측근 이태규가 말하는 安 복귀 시나리오 세 가지

[시사끝짱]■ 진행: 소종섭 시사저널 편집국장■ 대담: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제작: 시사저널 최인철 PD, 한동희 PD, 조문희 기자, 양선영 디자이너■ 녹화 : 12월24일(...

‘靑 선거개입 의혹’ 임동호, 압수수색 당일 출국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 자리를 제안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검찰 압수수색 당일 출국한 것으...

본회의 개의부터 필리버스터 돌입까지…긴박했던 ‘2시간’의 재구성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12월23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그간 중단됐던 패스트트랙 열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 셈이다. 멈춘 열차에 다시 시동을 걸기까...

[올해의 인물-정치] 한 해를 관통한 ‘정치 초보’의 존재감

해마다 정치인들은 ‘올해 최악의 인물’ 단골 후보로 등장한다. 욕을 먹는 게 숙명이라지만, 올해만큼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분노가 컸던 적은 또 없었다. 시사저널이 ‘올해의 정...

[올해의 인물-사회] '김지영'이 들썩이자 한국이 움찔했다

지극히 평범한 이름이 더없이 특별한 보통명사가 됐다. ‘82년생 김지영’은 한 명의 개인이 아닌 특정한 집단을 의미한다. 단순히 성(性)이 여성인 집단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사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