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뚫으면 노다지 캔다

직장인의 89%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 중 76%가 불안 우울증, 신경성 소화기 장애, 두통과 기억력 감퇴와 같은 스트레스로 병을 앓았다.” 한 채용 정보 업체에서 직장인 2천...

종교의 힘에 의지하지 말라

살다 보면 누구나 우울한 기분에 빠지는 경우를 자주 겪게 된다. 그러나 우울한 감정이 든다고 해서 다 우울증은 아니다. 사업 실패, 실연, 퇴직, 입시에서의 낙방, 이혼, 사별, ...

(책속의책)section4 100년 해로한 부부도 섹스는 가능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금기시되었던 노년기의 성이, 노년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조금씩 공론화되고 있다. 한국 영화 를 보며 많은 사람이 공감도 하고, 외화 에서 발기약까지 먹어가며 성을...

무엇이 우리를 거칠게 만드나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험악하다. 품격도, 규범도, 위·아래도 없다. 어거지, 과격, 폭언, 폭력, 폭행…. 도대체 인간으로서의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이 너무 많다. 서로 미워하고 ...

나폴레옹의 ‘비단 숄’ 컴퓨터를 탄생시키다

나폴레옹이 현대 컴퓨터의 발전과 상관 있는 인물이라면? 사연인즉 이렇다. 1798년 이집트로 원정을 떠난 나폴레옹 군대는 이집트에서 비단 숄을 들여왔다. 이집트 비단 숄은 곧 프랑...

어머니를 위해 ‘밥상’ 차린 소설가

몇 가지 징후가 있다. 시력, 허리, 머리카락, 기억력 등이 신호를 보낸다. 노안, 디스크, 탈모, 건망증. 그때부터 남자들은 더 이상 젊다고 말하지 않는다. 내가 수년에 걸쳐 관...

도박장 옆에 살면 도박중독자 된다?

바다이야기가 일으킨 거대한 해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비온 뒤 독버섯처럼 피어나던 도박장을 보면서 ‘이래도 되나?’근심하던 국민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생각을 지도처럼 그려준다

정영교 심테크시스템 사장(46)은 1997년 어느 날,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분석 작업에 매달리다 불현듯 이런 생각이 스쳤다. “생각을 조직화하는 근사한 도구가 없을까? 수많은 소...

놀면서 외우는 히라가나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비슷해서 배우기가 쉽다. 특히 일본어의 ‘가나다’라고 할 수 있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만 읽을 수 있어도 써먹을 구석이 많다. 평생 일본어 교육을 받은 적이...

[출판] “서울이 사라지고 있다 ”

서울은 기억력이 좋지 않다. 서울은 스스로 과거를 지우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우리의 1년은 세계의 10년 ’이기 때문일까. 서울은 어제는 없고 오늘과 내일만 있다....

‘위안부’역사 체계화

(한올 펴냄)은 정신대연구회 회원 15명이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한 조선인 위안부 출신 19명의 증언을 수록하고 있다. 필자가 조사한 바로는 이 책은 한국에서 나온 군 위안...

“이제 비로소 한명 석방된 셈”

그동안 나라 안팎에서 지대한 관심을 모은 이인모씨가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정부 당국은 이씨가 전쟁포로가 아니라 90년에 국적을 취득한 대한민국 국민이므로 ‘송환’이 아니...

정주영의 ‘白髮三千丈’

통일국민당 대통령 후보 정주영씨는 올해 일흔여덟살의 늙은이이다. 그가 늙었다는 말이 아니고 그의 나이가 너무 많다는 말이다. 여러 춘추를 오로지 장삿속으로 보내며 기업가로 재벌로 ...

웃으면 ‘성공’ 와요

진정한 개그맨 김형곤씨의 급작스런 죽음은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올해 히트 예감이 드는 트렌드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웃음’이다. 웃음은 동서...

인간 뺨치는 침팬지들의 ‘작태’

원숭이, 그 중에서도 침팬지 같은 대형 유인원에 대한 연구는 우리 삶에 직접 큰 영향을 끼친다. 유인원 연구 결과를 보면서 진화론을 확신하게 된 전세계의 자유주의자들과 창조론을 믿...

공공의 적 노화, 그까이 꺼!

노화는 지구상의 ‘1급 비밀’에 속한다. 발생 이유와 과정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는 것이다. 그 탓에 노화는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병’으로 불린다. 실제 노화는 사람을 죽음으로 ...

예비역 병장들의 기억과 상처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의장과 국방부 장관에게 “양심적 병역 거부권과 병역 의무가 조화롭게 공존하게 할 수 있는” 대체복무제의 도입을 권고한 것은 매우 잘 된 일이다. 왜 ‘국민의 혈...

불혹 이후의 삶이 걱정스럽다면

필자는 새해가 되면 작년에 입수한 책들 가운데 일부를 서가에서 퇴출시킨다. 늘어나기만 하는 책과 한정된 서가 공간이라는 현실에 따른, 책과의 어쩔 수 없는 이별 의식을 치르는 것이...

고승대덕만 명상 덕을 보랴

티베트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지난 11월1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35회 신경과학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연사로 초청되었다. 종교인이 과학자들에게 강연을 한다는 것이 어색하게 ...

색맹이 된 화가 자폐증 앓는 디자이너

미국의 신경과 개업의이자 대학 교수인 올리버 색스는 자신의 임상 경험에 바탕을 둔 특이한 소재의 책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책을 낼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베스트 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