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국정농단 단죄’, 뒤로는 ‘딸 통해 11억’…박영수 구속 

역대 특검 가운데 가장 성공한 수사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던 박영수(71) 전 특검이 결국 구속됐다. 특검 재직시 딸을 통해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11억원을 받고, 둔기로 휴대폰...

피프티 피프티-소속사 진흙탕 싸움, 9일 조정에서 합의점 찾을까

‘중소돌(중소기획사 아이돌)의 기적’으로 불리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와 소속사 간 전속계약 분쟁 조정기일이 이달 9일로 지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또 ‘구속 심판대’ 선 박영수 전 특검 “있는 그대로 말하겠다”

대장동 로비 의혹을 받고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두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위해 법원에 출석했다.3일 오전 박 전 특검은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

‘영탁막걸리’는 왜 논란이 됐나…영탁, ‘막걸리 분쟁’ 승소

가수 영탁이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영탁막걸리’ 상표권 사용을 금지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예천양조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정 다툼은 이어질 전망이다....

‘권리당원 불법모집’ 서양호 前 중구청장, 1심 실형

공직자 지위를 이용해 권리당원을 모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양호 전 서울 중구청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

‘급소’ 검색해놓고 “펜타닐” 거짓말…조선, ‘감형’까지 계획했나

서울 신림동 골목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조선(33)이 오래 전부터 ‘살인 충동’을 느껴왔고 잔혹한 범행을 계획했다는 진술과 증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대낮 길에서 단 10분 동...

“살인 욕구 있었다” 신림 살해 피의자는 ‘1990년생 조선’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가 26일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이름과...

신림 칼부림男, ‘흔적’ 미리 지웠다…사이코패스 검사 거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을 벌인 조아무개(33·구속)씨가 사전에 범행을 계획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오래전부터 살인 욕구를 느꼈...

‘신림 칼부림’ 30대男, 20살 땐 신림서 소주병 휘둘렀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묻지마 칼부림’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이 과거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렀던 사실이 확인됐다.24일 뉴시스...

“신림역 살해범, 얼굴·목·폐 13번 찔러놓고 반성?…사형 선고해달라”

신림역 흉기난동범에 살해 당한 20대 피해자의 유족이 구속된 조아무개(33)씨에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청원을 냈다. 유족은 조씨가 잔혹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반성한다&apo...

신림 흉기난동범 “난 쓸모없는 사람…반성하고 있다”

서울 신림동 칼부림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너무 힘들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2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檢, ‘돈봉투’ 송영길 前 보좌관 구속기소…“금품 살포 깊숙이 관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을 재판에 넘겼다.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송 전 대표의 전...

검찰,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배임 수재’ 혐의로 추가 기소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및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을 추가기소했다.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조 회...

가출 미성년자 ‘성착취 의혹’…신대방팸 일당 4명, 검찰 송치

가출한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 의혹을 받고있는 신대방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미성년자 의제간음,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20대 김아...

법정서 ‘과거의 나’와 싸우는 유동규…검찰도 당황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또 과거 진술과 배치되는 발언을 쏟아냈다. 유 전 본부장이 수사나 공판에서 했던 진술을 뒤집거나 사실관계를 바꾸는 일이 반복되면서 ...

法, 전광훈 손 들어줬다…서울시, 46억 손배소 1심 패소

서울시가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코로나19 확산 책임에 대해 4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

故박원순 아들, 11년 만에 또 신검…法 “모독 말라” 피고인 질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38)씨가 공개 신체검증 11년 만에 또 다시 검증대에 오른다. 박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피고인들의 항소심 재판부는 박씨를 증...

‘채널A 기자 명예훼손’ 최강욱 측 “한동훈과 결탁 의심 근거 있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객관적 근거에 따른 합리적 의심을 글로 적은 것”이...

보증금 84억 떼먹은 ‘강서구 497채 빌라왕’ 1심 징역 8년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84억원대의 전세사기를 저지른 강서구 빌라왕에 1심 재판부가 징역 8년을 선고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서수정 판사는 사기 ...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구현모 前 KT대표, 1심서 벌금 700만원

국회의원들에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구현모 전 KT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