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잠긴 대한민국…대통령도 與대표도 부재 중

전국 곳곳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재난 컨트롤타워 부재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순방 일정이 연장되며 귀국이 늦어졌고, 국정 운영...

30대 새신랑, 20대 청년도 참변…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지하차도 참변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16일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은 도로 통제를...

늘어나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피해…사망자 7명으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침수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인명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16일 소방당국은 16일 오전 8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입구 ...

속절없이 불어나는 폭우 인명피해…사망·실종 50명 육박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50명에 육박하며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제방 터지며 빨려 들어가” 오송 지하차도 1명 사망, 버스·차량 10여 대 고립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에서 버스를 포함한 차량 다수가 지하차도에 고립돼 1명이 숨지고 8명이 구조됐다. 지하차도 내 차량 여러 대가 고립된 상...

“보수 구해낸 전사” “굽히지 않는 소신” 與, 원희룡 옹호

여권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논란 속 ‘사업 백지화’를 결정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야당의 ‘선동’에 맞서 단호하...

합참, 北 발사체 인양 작전 종료…“군사적 효용성 전혀 없어”

합동참모본부(합참)는 5일 지난 5월31일부터 시작한 북한 우주발사체(천리마 1형) 잔해의 탐색 및 인양 작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날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부...

잠실 석촌호수서 여성 시신 발견…타살 정황 없어

잠실 석촌호수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인근 석촌호수 서호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

처참한 모습 드러낸 ‘타이태닉 잠수정’…탑승객 추정 유해 발견

대서양 심해에서 내파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의 잔해에서 28일(현지 시각)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

日 오염수 방류 언제부터? “기시다가 최종 결정”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구체적인 해양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27일 산케이신문은 방류 설비 공사 완...

올 것이 왔다…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터널 공사 완료 ‘방류 초읽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사용하는 해저터널 공사가 26일 완료됐다.이날 오전 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해저터널을 파는 데 사용한 굴착기를 인양했다고 현지...

[해남24시] 해남경찰, 직업교육훈련 지원금 부당 수급 의혹 수사

직업교육훈련 제도를 악용해 정부 지원금을 부정하게 타낸 의혹을 받는 조선업체와 대학 관계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22일 전남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싱하이밍 ‘베팅’ 후폭풍…與 “중국에 굽신”, 野 “국민 삶 위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기조를 강도 높게 비판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베팅' 발언을 둘러싼 여진이 이어진다. 여당은 싱 대사의 발언에 날 선 반응을 보...

국방부가 밝힌 ‘北 발사체’ 인양 지연된 이유는

서해 추락한 북한 위성운반로켓 ‘천리마 1형’ 잔해물 수색·인양 작업이 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군은 다음 주쯤 수중 작업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현충일 앞두고…이래경 ‘천안함 자폭’ 논란 일파만파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해….”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수장에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안보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래경 이사장이 과거 SNS를 통해 ‘천안함 자폭설’...

서해 추락 北 발사체 잔해 인양 본격화…軍, 심해잠수사 투입

서해 먼바다에 추락한 북한의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 잔해 인양 작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3일 오전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전북 군산 어청도에서 서쪽으로 약 2...

시신 염하며 커플링 빼돌린 직원…“색깔 다른데” 애인은 알아봤다

고인의 시신을 염하던 과정에서 커플링을 빼돌려 금은방에 판매한 50대 장례식장 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2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중부경찰서는 중구에 위치한 한 장례식장의 직원 A(5...

위성발사 실패의 쓴맛 본 김정은, 불면의 밤 더 보낼 듯

5월31일 새벽 평북 철산군 동창리 해안 지역. 일출과 함께 로켓발사장 모습이 훤히 드러나자 한미 대북정보요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신형 발사대 쪽에 쏠렸다. 대북 감시에 동원된 미 ...

사이렌에 잠 설쳤는데…北정찰위성 발사, 더 남았다?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와 관련, 내달 11일 이전에 2차 발사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북한...

‘실종’ 日자위대 헬기, 바닷속서 발견…사고 7일만

사단장 등 10명을 태운 채 실종된 일본 자위대 헬기와 탑승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사고 일주일만인 13일 오키나와현 바닷속에서 발견됐다.14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