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24시] ‘화산섬을 밭으로’…울릉 농업인 5년만에 한 자리에

화산섬의 독특한 칼데라 지형과 급경사지를 일구어 자생 식물을 재배하는 밭 농업 성지 울릉도에서 농업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울릉농협 등에 따르면 10월28...

김현숙, ‘잼버리 논란’에 “초기 문제 빠르게 안정화…유종의 미 거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관련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다만 대회 초기 제기된 행사장 위생 등 문제는 빠르게 안정화돼 유종의 미를 거...

尹대통령, 국가조찬기도회 축사…“약자복지 흔들림 없이 실현”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기독교 인사와 각계 리더들이 모여 국가 번영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약자복지’를 실현하는 데 한국교회가 지혜를 모아달라고 ...

[차세대리더-문화예술] 홍사빈 배우

최근 개봉한 영화 《화란》은 그간 서서히 얼굴을 알려온 배우 홍사빈(26)을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게 만들었다. 홍사빈이 연기한 연규는 폭력의 연쇄 작용 안에서 그 자신이 폭...

‘탕후루’부터 ‘당근마켓’까지 국감장에 소환되는 이유는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재계 인사들이 대거 소환된다.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는 기업 관계자들...

“잼버리 행사 지원금 35억, 교육부 ‘고교취업장려금’ 예산으로 메꿔”

행정안전부가 잼버리 행사 지원금 일부를 관계 부처에 떠넘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론] 버스 안 단상: 기후위기와 묻지마 범죄

국제유가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도 9주째 올랐다. 에너지 위기를 실감하며 집을 나서자마자 전자파가 날 습격한다. 내가 사는 아파...

[르포] “‘한가위만 같아라’는 이제 옛말…장 보기 겁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더니….” 추석을 보름가량 앞두고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산물 가격이 치솟아 장을 보기가 겁날 정도다. 최근 시사저널이 돌아본 ...

“추석이 두렵다” 살벌한 물가에 벌벌 떠는 대한민국

“추석 성수품 가격을 낮춰 국민이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말 했던 다짐이 무색하게 전반적인 서민 물가는 제동장치 없는 폭주 기관차처...

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유가 안정화에 최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추 부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민생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높...

‘가을 폭염’ 시달리는 지구촌…9월 들어 연중 최고기온 기록도

올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한 가운데, 가을로 접어든 9월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8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수도 파...

가뭄·폭염에 수출 2위 태국 설탕 생산 급감…설탕값 11년 만에 최고

극심한 더위와 가뭄으로 세계 설탕 수출국 1위와 2위 국가인 인도와 태국의 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세계 시장에도 설탕 가격이 치솟는 등 영향을 미칠 것...

[포토뉴스] “날씨가 다 했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흥겨운 관광객들

9월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위로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다.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이지만, 어떻게 사진을 찍더라도 잘 나올 수밖에 없는 쾌청한 날씨에 외국인 관광객들은 ...

추석 물가도 걱정인데 유가는 고공행진 시작…하반기 물가 빨간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진입했다. 특히 폭염, 폭우 등으로 13% 오른 과일 물가가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농산물 가격도 5% 넘게 뛰면서 추석 장바구니 ...

“비싸서 못 사” “이참에 해외로”…황금연휴에도 비상 걸린 ‘내수’

최장 6일간 지속되는 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당국은 기대를 걸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치솟아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빨간 불이 켜진 가운데, 황금연휴 내수 진작...

추석 앞두고 과일값 비상…“9월 사과, 최대 160% 오를 듯”

9월 사과 도매가격이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배 이상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폭우·폭염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

[르포] “370개 택배에 ‘프레시백’ 수거하려면 밥 먹을 시간이 어딨어요”

“탑차 안에서도, 캠프 복귀해서도 프레시백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지난 1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만난 쿠팡 택배기사 홍성범(41)씨는 닦아도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며 1t 탑차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7개월 만에 꺾인 둔화세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폭염·폭우 등으로 과일 가격이 크게 상승했고, 석유류 물가가 지난해 고물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끝나면서 전체 물가 상승...

“나라 되찾기 위해 상대성이론도 공부했다”

“연단에 경찰이 앉아 연사의 발언에 계속 참견하며 제지하자 관객들의 항의가 속출하고 강연은 중단된다. 이에 굴하지 않고 강연단은 일정을 강행했다. 폭염과 큰비에도 끊임없이 몰려드는...

[포토뉴스] 시름 깊은 농어민들, 추석에는 좀 웃을 수 있을까

추석이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전통시장이나 마트는 벌써 추석을 맞아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맞을 채비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추석에 총 엿새간의 ‘황금연휴’를 통해 침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