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집 교수의 시사유감] ‘대선 캠프에 줄을 서시오’ 폴리페서들의 권력 도착증

10월6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출범하며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지난 10년을 비판하며 ‘정권교체’를 넘어 ‘경제교체’를 하겠다는 ...

[차세대 리더] 2014 차세대 리더 100

“계속 갈구하라, 여전히 무모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2011년 10월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말이다. 잡스는 2005년 스...

박근혜·문재인 앞으로 “헤쳐 모여”

오는 12월에 치러질 18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는 이번 19대 총선은 향후 여야 대선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박근혜당’으로 ...

‘심복’ 없으니 충성 경쟁도 후끈

지난 11월10일 국회 의원회관 708호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한 통의 전화 때문이었다.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의 사무실이다. 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편안하게 손님을 만나던...

독주 체제 완성한 ‘방통 시중’의 미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최시중의, 최시중에 의한, 최시중을 위한’ 조직인가. 이명박 정부 들어 첫 발을 내디딘 방통위는 지난 3월26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시작해 지...

“권력 좇은 것이 아니라 국익에 보탬 되려 애썼을 뿐”

이명박 정부의 첫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으로 근무하다 고려대 정치학과로 돌아와 ‘폴리페서’ 논란을 일으켰던 김병국 교수(47)가 “지금도 미력하나마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었던 ...

교수 사회 물 흐리는 ‘폴리페서’는 상아탑을 떠나라

최근 우리 사회는 대선과 총선을 치르면서 유난히 폴리페서(정치 교수)들이 창궐하는 것을 목격한다. 즉 수개월 동안 언론과 정치권에서 교수들의 이름이 낯설지 않게 자주 거론되었다. ...

막나가는 ‘폴리페서’에게서 무엇을 배울까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해 가장 크게 곤욕을 치르는 인물은 아마 김연수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39)일 것이다. 서울대는 요즘 총선 기간 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했던 김교수의 처...

잃어버린 10년 문화 권력 되찾기 장관은 누가 될까?

이명박 정부 출범에 맞춰 문화예술계만큼 권력 이동을 실감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지난 10년간 문화계의 주변부에 있던 진보 성향의 인사나 단체들이 중심부로 진출하면서 핵심 요직들을...

‘밑져야 본전’인 정치 교수들

“휴강하는 경우도 있고, 조교가 대리로 강의하는 경우도 있다. 수백만원씩 하는 등록금은 꼬박꼬박 내는데 강의는 제대로 받지 못한다. 학원보다 못하다는 생각마저 든다.”광운대학교 김...

폴리테이너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정치권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국민들도 대선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 이 때문에 정치에 관련된 신조어도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다.최근 인터넷을 강타...

대권 후보에 줄서는 지식인들

대학 교수들의 정치권 줄 대기가 시대의 유행이 된 듯하다. 정치와 교수의 영어 합성어인 ‘폴리페서’라는 조어가 등장하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진 것은 2007 대선 정국을 특징짓...

의원 과외 교사들, 여의도 누빈다

국정감사를 앞둔 요즘 이강래 의원 보좌진은 분주해졌다. 이의원의 과외 교사를 구하기 위해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장인 이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에도 속해 있...

출세만 쫓는 지식인의 '파탄'

“한국의 지식인 사회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치 세계와 비슷하다.” 자타가 공인하는 ‘지식인 킬러’ 강준만 교수(전북대·신문방송학)는 이렇게 잘라 말했다. 무엇이 비슷한가. 우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