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상승세 다시 이어질까

내년 4월에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강원 지역 선거전의 관전 포인트는 민주당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가 여부에 있다. 즉, 지난해 6월 지방선거와 지난 4월 강원도지사 보궐...

3선 도전 성공이냐, 신진들의 약진이냐

지역구 후보 경선을 목전에 둔 현재 제주 정가는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 갑 강창일 의원, 제주 을 김우남 의원, 서귀포 김재윤 의원 등 민주당 소속의 세 현역 의원이 모두 3선에 ...

‘잠룡들의 트윗’, 민주당이 한 수 위

지난 5월 황우여 의원이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당선된 뒤 단연 주목받은 것은 바로 그의 ‘트위터’였다. 영남대 박한우 교수팀이 지난해 2월, 트위터를 사용하는 정치인 72명의...

트위터 사용자 비율, 한나라 62.4%·민주 69.2%

지난해 9월9일, 한나라당 지도부 인사들은 최고위원실에서 노트북을 열고 열심히 자판을 두드리며 트윗을 날렸다. 트위터에서 항상 절대 열세였던 한나라당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며 ...

‘중구난방’ 갈라진 정부 기관 이미지

요즘 큰 기업들은 회사 로고나 서식, 서체 등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디자인 부분을 경쟁력의 원천 가운데 하나로 간주하고 각별하게 신경 쓴다. 이것을 기업 이미지 통합 작업(C...

정·관계에 너른 ‘인물 바다’ 펼치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돕고 있는 주변 인사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크다는 7인의 원로 그룹이 있다. 박 전 대표에게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있는 이 그룹은 초대 과학기술부...

인재의 ‘곡창지대’, 누가 빛내나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았을 때 이천시·여주군 선거구와 양평군·가평군 선거구로 획정된 4개 시·군은 전통적으로 여당이 석권하는 지역이다. 국회의원 2명과 시장, 군수 4명 중 무소속 ...

“먹는 샘물도 이제 안심할 수 없다”

“이제는 먹는 물이 걱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을 휩쓴 구제역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누그러지지 않았다. 구제역 매몰지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 우려가 제기...

문인·학자 약진 두드러지다

경주는 ‘천년 고도(千年 古都)’라는 이름에 걸맞게 문화의 향기가 곳곳에 배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물산이 풍부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본관별로 성씨의 ...

고속 성장 도시, 인재 배출도 ‘광역’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여섯 곳이다. 중구, 남구 갑, 남구 을, 동구, 북구, 울주군 선거구이다. 이 중 정갑윤(한나라당·중구), 최병국(한나라당·남구 갑), 김기현(한나...

인재 넘치는 ‘열린 교육’ 요람

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 학생들은 주경야독(晝耕夜讀)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

한국군 ‘10대 아킬레스건’은?

전체 군사력 세계 6위, 병력 수 69만명 세계 6위, 지상군 군사력 세계 4위, 군사비 규모 세계 8위, 국방비 지출 세계 12위. 대한민국 군이 자랑하는 현재 위치이다. 그러나...

서울 뺨치는 막강 ‘지방대 파워’

박정희 대통령 생존 시절인 1970년대, 신생 영남대는 이선근 박사라는 카리스마 넘치는 총장 재임 시절(1969년 4월~1974년 2월)에 전성기를 구가했다. 대통령은 자신의 국사...

답답한 선진당, 돌파구가 없다

“비록 지는 해이지만 석양의 노을처럼 서쪽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고 싶다.” 2006년 자민련의 퇴장을 지켜보면서 김종필(JP) 전 자민련 명예총재가 남긴 말이다. 당시 정치권은 “...

고교 시절 선수 생활 경험 ‘이구동성’에서 살린다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야구팀 ‘이구동성(異口同聲)’이 8월10일 첫 연습을 한다. 지난 6월14일 창단한 ‘이구동성’에는 한나라당(35명), 민주당(5명), 창조한국당(1명), 미래...

‘김문수 우세’ 끝까지 갈까

여야를 막론하고 “이번 지방선거의 중심은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경기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는 5월13일 치러진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긴장의 연속 ‘피 말리는 승부’

인천시장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안상수 한나라당 현 시장과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인연이 깊다. 두 차례 맞붙은 전력이 있다. 1999년 6월, 인천 계양 을 국회의원 재선거...

접전 끝 ‘대이변’ 일어날까

여론조사 전문가 네 명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관심 깊게 보아야 할 곳을 꼽아달라”라고 물었다. 세 명은 ‘경남’을, 한 명은 ‘경기도’를 꼽았다. 이번 6·2 지방선거의 하...

‘정치 철새’들에 표의 매운 맛 보여주자

난장판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6월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행태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전 대표와 현 대표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보이며 다투는 미래희망연...

충남지사 후보에 ‘이인제 카드’ 뜨나

6·2 지방선거가 8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로 최근 ‘이인제’ 카드가 고개를 들고 있어 주목된다. 세종시 수정에 반발해 지사직을 사퇴한 이완구 전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