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광주의 진실, 그 마지막 향해 다가간다”

문재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희망의 오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열린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18일 SNS를 통해 "지난해부터 5·18 민주화운동 진...

광주 찾은 경주 위덕대 학생들, ‘망언 교수’ 대신 사과 [5·18민주화운동 41주기]

“5·18 망언 스승 대신 사과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굵은 빗방울이 세차게 내리는 17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검정색 정장을 입은 14명...

[5·18 이모저모] 40년만에 ‘최후항전지’ 옛 전남도청서 기념식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5월18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기념식이 열린 곳은 각별했다. 광주 5·18 시민군 최후의 항전지인 ‘옛 전남도청 자리’였기 ...

경찰이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 [최보기의 책보기]

고(故) 안병하는 1928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일본에서 마쳤고 해방되던 해에 서울 광신상고에 편입했다. 김종필, 김형욱, 이희성 등과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입학해 ...

40년 전 ‘5·18광주민주화운동’, 그 열흘간의 기억들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다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옛 광주교도소 부지서 시신 40여구 발견…“5·18 관련없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시신 40여구가 발견됐다고 12월20일 법무부가 발표했다.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있다는 추측이 나왔으나 5·18 기념재단 측은 부인했다.시신은 이날 오...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다시 시작하는 5월

1981년 5월이었다. 광주항쟁은, 기억 속에는 좀 더 학살로 남아 있는 그 일은 1980년 5월에 일어났지만, 누구에게나 그렇듯이 사건은 일어난 순간부터가 아니라 그 일이 인지되...

文대통령 “5·18 망언 부끄러워...광주 학살 깊이 사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

[광주브리핑] 법원 “광주 광산구 1금고 국민은행 선정 무효”

광주시 광산구가 KB국민은행을 차기 금고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광산구도 구금고 선정 절차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광주지법 ...

한·미 정보요원 “5·18, 전두환 신군부가 기획한 것”

“5.18은 신군부의 계획된 시나리오였다.” 5·18민주화운동이 전두환 신군부가 사전에 기획한 것이라는 한·미 정보요원의 증언이 나왔다. 이른바 ‘신군부 5·18 기획설’을 폭로한...

김치 나라에 치즈 기적 일군 ‘임실 치즈’ 지정환 신부 선종

임실 치즈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지정환 신부(벨기에 명 디디에 세스테벤스)가 13일 오전 전주의 한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벨기에 태생인 고인은 ‘임실 치즈의 아버...

[광주브리핑] 옛 전남도청 민주주의 산 역사현장으로 복원

옛 전남도청 본관과 전남경찰국 등 6개 동이 1980년 5·18 당시의 모습 그대로 원형 복원된다. 광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옛 전남도청 2층 회의실에서 원형 복원을 전제로...

‘5·18 항쟁 현장’ 전일빌딩 새롭게 태어난다

5·18민주화운동의 생생한 현장이었던 ‘광주 현대사의 중심’ 전일빌딩이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1번지 전일빌딩은 50년 이상 광주의 중심시가지인...

광주서 5·18 “망언 규탄” vs “명단 공개” 맞불집회 격돌

“5·18 망언 3인방 사퇴하라.”(광주범시민운동본부)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극우보수단체)광주에서 이른바 5.18 망언을 규탄하는 집회와 5.18 유공자 명단공개를 촉구하는 ...

정치 입문 5년 만에 곤두박질…윤장현에 무슨 일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현재 네팔 카트만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마쳤는데도 귀국하지 않았다. 나머지 일행을 먼저 보내고 홀로 남았다. 곧 그가 최고...

1987년 계엄 문건 “軍이 GOP 부대까지 동원”

2017년 3월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검 합동수사단은 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지시 아래 문건의 작성자와 관련 자료, 지시...

“5·18 사진 속 ‘북한군 제73광수’란 인물은 바로 나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사는 지용씨(76). 광주의 4대 부잣집 중에서도 첫손 꼽히는 집안의 후손인 지씨의 조부는 호남의 항일 부호였고, 형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반공 인사였다...

[한반도 특집] ③ 리비아 카다피의 몰락, 핵 포기와 무관

우여곡절 끝에 북·미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1일(이하 현지 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후 싱가포르 북·미 정...

《택시운전사》 김사복씨의 아들, 지만원씨를 검찰 고소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김사복씨의 유족이 5·18 민주화운동 배후에 북한군이 있다고 주장해온 그우 보수논객 지만원씨(76)를 6월4일 검찰에 고소했다. 지씨로...

지만원씨, 북한군 ‘73광수’ 지목한 지용씨에 막말 글 논란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자신이 지목했던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 ‘제73광수’가 왜곡 날조라고 증언한 광주시민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빈축을 사고 있다. 지만원씨는 5월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