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조력 존엄사법’ 우려…인명은 침해할 수 없는 신성”

천주교 측이 최근 발의된 이른바 ‘조력 존엄사법’에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에서 “최근 발의된 의사 조력자살(안락사) ...

유기동물 문제, 관점이 달라져야 한다 [따듯한 동물사전]

2013년 유기동물 보호소에 처음 들어섰을 때 느꼈던 막막함은 잊을 수가 없다. 공간이 협소해 케이지를 층층이 쌓아 보호할 수밖에 없는 환경과 사람이 들어서자마자 맹렬히 짖으며 좁...

델릭서가 ‘세상을 움직이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

그에게 봉사활동과 기부는 삶의 한 방향이었다. 대학생 때부터 기부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농아들을 위한 교육봉사를 매주 다녔다. 공군 대위로 군...

‘유기동물 분양률 높이자’…서울, 유기동물 입양소 늘린다

서울 도심 내에 동물을 쉽게 입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지원시설'이 확대된다. 제주에서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마리 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아이리스코리아, 유기동물보호소에 물품 기부

아이리스코리아가 유기동물 보호소인 레인보우쉼터에 280개의 반려동물 용품을 전달했다. 노숙인과 코로나 의료진 등에 이어 버려진 동물들을 위한 기부까지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글로벌 ...

유기동물 보호소 표방한 ‘신종 펫숍’ 주의보 [따듯한 동물사전]

유기동물 보호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안락사다. 지방자치단체 보호소에 유기동물이 입소하면 10일 남짓한 공고 기간을 거치는데, 이 기간 동안 주인이 찾아가거나 입양되...

유기견 많은 제주도의 고민 [따듯한 동물사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제주도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이 제주도가 요즘 유기동물 문제로 심각하게 몸살을 앓고...

개물림 사고, 안락사만이 정답일까 [따듯한 동물사전]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벌어진 개물림으로 5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개의 안락사에 대한 찬반 논쟁이 온라인을 달궜다. ‘사람을 사냥하듯 물어 죽인 개는 당연히 안...

“유기동물 입양, 이제 트렌드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23만5637마리다. 전체 등록 반려견 수 기준으로는 약 232만1000마리에 이른다. 저출산·고령화와...

[진주24시] 진주시, 22일 지구의날 소등 행사 실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관공서·공공기관·자발적 참여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시는 매년 지구...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개·고양이 전체의 49% [따듯한 동물사전]

새해가 밝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한 3월이 찾아왔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도 많아져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다른 한편으론 이 좋은 날씨에 버려지는 ...

조력자살 이뤄지는 ‘블루하우스’, 그보다 오싹한 현실

“파란색 2층 집 앞에 도착하는 순간 차에서 못 내릴 정도로 몸이 오싹했습니다.” 친구의 조력자살 여정에 동행했던 이가 조심스레 입을 뗐다. 앞서 그는 조력자살을 선택한 암 환자 ...

유기동물, 어디서 입양해야 할까 [따듯한 동물사전]

반려동물을 펫숍이 아닌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포털사이트에서 ‘유기동물 입양’이란 키워드로 검색하면 상위에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반려견 물어 죽인 맹견, 견주는 처벌될까? [남기엽 변호사의 뜻밖의 유죄, 상식 밖의 무죄]

“사교성은 고독을 즐길 수 없는 무능한 자들이 장착한 기술이다”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쇼펜하우어는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자신 같은 ...

반려동물 시장 커졌지만 제도·시민의식은 제자리 [따듯한 동물사전]

국내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영세업자부터 대기업까지 앞다퉈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엇비슷한 반려동물 용품과 서비스가 우후죽순 쏟아져 나온...

[Up&Down] 뉴욕 달군 방탄소년단 / '안락사 논란' 박소연 대표

UP2020년 새해 뉴욕을 달군 방탄소년단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무대에 올라 전 세계인들과 새해를 맞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각) 미국 ABC 《딕...

폭스테리어 ‘안락사’ 논란에 숨는 무책임한 견주들

서울 성북구에 사는 정희석(34·가명)씨는 얼마 전 아이와 함께 집 앞 공원을 찾았다가 혼비백산했다. 4살 아이의 몸집보다 큰 개들이 주인과 공원을 활보하고 있어서다. 입마개는 단...

[따듯한 동물사전] 안락사 안시키면 착한 동물보호소일까

얼마 전 한 동물보호단체 대표가 개 농장의 동물들을 구조한 후 대규모 안락사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파장이 일었다. 누구보다 강도 높게 지방자치단체 유기동물 보호소의 안락사...

“잠이 적으면 언젠가 그 값을 치른다”

만병의 근원 비만, 수많은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급사의 원인 심뇌혈관질환, 사망원인 1위 암, 삶의 질이 나쁜 치매 등은 뾰족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다. 세계 의학자들은 이들 질...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아니라 ‘도살장’을 방불케 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셈이다. 사람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모습은 도심 곳곳에서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