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치금융 부활?…금융당국, 금융사 수장 목을 쥐고 흔들려 하나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 인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3인으로 압축했다. NH농협금융과 우리금융도 차기 회장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

‘우리銀 700억대 횡령’ 조력자 4명 더 있었다…檢, 구속영장 청구

우리은행 700억대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횡령 직원을 도운 증권사 직원 등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0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부장검사 임세진)는 우리...

금융위 “내부통제 미흡해 사고나면 CEO·임원 책임 묻겠다”

금융당국이 중대 금융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총괄책임자인 대표이사에게 최종 책임을 묻기로 했다. 아울러 이사회의 경영진 감시의무도 강화할 방침이다.금융위원회는 29일 이 같은 ‘금융권...

‘라임 핵심’ 김봉현 친누나 체포영장 발부…도피 조력 혐의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친누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

“중증 장애인 추행에 돈까지 횡령”…장애인 시설 대표 불구속 기소

자신의 시설 장애인들을 추행하고 돈까지 횡령한 혐의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경북의 한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대표 A(66)씨를 ...

檢, ‘라임 사태’ 김봉현 도피 조력 혐의 2명 구속

라임자산운용(라임)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한지 12일 째인 가운데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2명이 구속됐다.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박수홍 친형, 61억원 횡령 혐의 대부분 부인…“변호사 선임비만 인정”

방송인 박수홍(52)씨의 친형 박진홍(54)씨 측이 동생의 개인돈과 회삿돈 등 약 6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

사법부 신뢰 흔든 ‘라임 몸통’ 김봉현의 탈출 미스터리

몸통이 사라졌다. 1조6700억원대 초대형 금융범죄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48)이 자취를 감췄다. 열흘 째 묘연한 행방에 검찰은 비상이 걸렸다. 3년 전 김 ...

[르포] 확 바뀐 박정희재단 “좌우, 남녀노소 다 와달라”

“정치와 무관하게 살아온 저하고 얘기해 봐야 별 뾰족한 수가 없을 거예요.” 11월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5주년 기념...

세코그룹 새 주인 맞은 좋은사람들, 3년6개월 만에 흑자전환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좋은사람들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좋은사람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억원으로 3년6개월만에 분기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분기 매출은...

칩거 중이던 총수들 경영 전면에 나서다

농심그룹은 일찍부터 후계 구도를 구축했다. 고(故) 신춘호 창업주의 장남 신동원 회장이 주력회사인 농심을, 차남인 신동윤 회장이 율촌화학을, 삼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메가마트를 각각...

금감원장, 인사 시즌 금융권에 “은행지주 CEO 선임, 투명·공정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을 만나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14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과 간담회에서 이 ...

건보공단, ‘46억 횡령’ 직원 파면…‘현금사고 재발방지 대책’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46억원을 횡령한 직원을 파면하고 재발방지 차원의 ‘현금사고 재발방지 대책 및 경영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14일 건보공단은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라임 핵심’ 김봉현, 재판 당일 전자발찌 끊고 도주…추적 중

투자자들에게 대규모의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명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결심 공판 직전 도주했다. 현재 수사당국이 행방을 추적...

“피해자만 10만 명”…머지플러스 권씨 남매, ‘징역 4·8년’ 실형

일명 환불 중단 사태로 1000억원대 피해를 야기한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권씨 남매에게 1심 법원이 각각 징역 4·8년을 선고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

[재벌그룹 후계구도 대해부 ③CJ그룹] 아직도 갈 길 먼 CJ 승계 구도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의 일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2010년 눈길을 끄는 발표를 했다. 창립 60주년을 맞는 2013년까지 그룹 매출 38조원을 달성하겠다는 것이었다. 아울...

상장폐지 앞둔 기업들의 공통적 ‘이상 징후’

상장폐지 기업이 지난해에만 20곳에 달한다.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의 영향으로 상장폐지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檢, ‘라임 사태’ 김봉현 은닉 재산 65억원 동결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인물로 1000억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있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은닉 재산 65억원이 동결됐다.2일 서울 남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공준혁)는 특정...

‘독립운동가의 후손’ 김원웅 前광복회장 별세

지난 30일 김원웅 전 광복회장이 암투병 중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최근 김 전 회장에게 따라붙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의혹 수사는 공소권이 사라져 사실상 진위를 판별할 ...

‘횡령 의혹’ 강지연 대표 등 빗썸코리아 사내이사 사임

빗썸 관계사 경영진의 횡령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빗썸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종현씨의 여동생 강지연 버킷스튜디오 대표가 최근 빗썸코리아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