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하이마트가 중소 판매점에 ‘백기투항’한 이유는?

9월26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 사옥 앞.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이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였다. 롯데그룹 계열사...

[단독] 최순실, 평창 땅 담보로 유로화 3억6000만원 왜 빌렸나

“용의 턱 밑에 거꾸로 솟은 비늘이 있으니, 만약 이것을 건드리면 반드시 그를 죽이리라.”역린(逆鱗). 중국 춘추전국시대 법가 사상가인 한비자(韓非子)가 언급한 것으로, 용은 군주...

‘하도공 뇌물 스캔들’ 유탄 맞은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하남도시공사(하도공) ‘뇌물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박덕진 사장과 사업처장 권아무개씨에 이어, 이교범 하남시장, 중견 건설업체 오너 A씨 등이 줄줄이 검찰에 구속됐다...

[단독] 검찰, 남상태 前 대우조선해양 사장 횡령 은폐 의혹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비리와 관련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이창하 전 디에스온 대표, 정준택 휴맥스해운항공 대표,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

우병우가 변론 맡은 ‘불법 다단계’ 수사 누가 축소했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홍만표 변호사 등 거물급 변호사들의 변론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나도나’ 사건이 대법원에서 9월8일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양돈업...

롯데 수사 타깃, 왜 서미경으로 옮겨갔나

지난 9월20일 서울중앙지검 15층 특수4부 조사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곳에서 소환조사를 받았다. 신 회장은 계열사 간 부당 자산 거래와 부당 급여 수령, 총수 일가 관련 ...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탈북단체장 폭행 혐의로 유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우회 자금지원과 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관제데모를 벌인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이 탈북자단체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2심에서도 유죄...

‘갑질 폭행’ 정우현 회장 또 다시 검찰 조사 받는다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또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50대 경비원 황아무개씨를 폭행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다. 폐쇄회로 카메라(CCTV)에는 정 회장...

상조업계의 피바람 ‘소비자’는 불안하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던 국내 상조업계에 피바람이 불고 있다. 상조업체의 비리가 만연하고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가 칼을 빼들어서다. 진입장벽을 대폭 놓여 재무건...

“내연녀 생일 선물로 오피스텔 좀 사주게”...‘스폰서 검사’의 부끄러운 민낯

“선릉 대림으로 확정...2016년 1월5일경 입주. 바쁘겠지만 이달말 26일 생일이라니까 계약해주면 선물로 주고 일 안하게 하고타이밍 좋겠다. 고마우이 친구”“친구...아무래도 ...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문화예술 / 정명훈 ‘가장 영향력 있는 문화예술인’ 트리플 크라운 영예

거장은 역시 거장다웠다. 정명훈 전 서울시향 음악감독을 향한 우리 국민의 자긍심은 대단하다. 매년 시사저널이 조사하는 ‘한국을 움직이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문화예술인 부문...

우병우발 여권 대분열...여권, 자중지란 늪에서 허우적대다

‘공천 파동’ 등으로 지난 4·13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제1당 위상까지 내줘야 했던 새누리당이 자중지란(自中之亂)의 늪에서 좀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내분...

신동빈 체제는 더욱 견고해졌다

“이인원 부회장이 없어도 기존에 진행되던 수사 일정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8월26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접한 검찰 관계자의 말이다....

다시 등장한 ‘철거왕’ 이금열과 ‘대통령 올케’ 서향희

“그는 도시 개발이 만든 ‘괴물’입니다.”폭력철거의 피해자들은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1990년대 철거현장은 모두 ‘그’의 손아귀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그는 ‘...

[단독] 태광그룹의 수상한 내부거래, 오너일가 입김 의혹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한 진정서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접수됐다. 진원은 ‘흥국생명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와 민주노총·희망연대노조 등 7대 단체가 모인 ‘태광그룹 ...

“책임지겠다”던 조용기 목사, 달라진 건 없었다

단일 교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교회 측과 ‘여의도순복음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장기모)의 갈등이 또다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

[단독] SK건설, 주상복합 개발 과정 10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SK건설이 지난 2004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분양하는 과정에서 10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사업부지 토지주와 채권자 사이 추심금과 관...

농협의 ‘묻지마’ 대출, 결과는 ‘폭탄 떠안기’

NH농협은행(농협)이 6월 관광레저 기업인 리솜리조트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곳은 앞서 농협이 부당하게 대출을 내줬다는 의혹을 받았던 회사다. 이 때문에 농협은 지난해 검찰수사 대...

[단독] "어버이연합은 박 대통령 사랑하는 단체...청문회는 좌파들의 전략"

어버이연합이 활동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본지의 단독 보도( → ‘어버이연합, 세월호 반대 집회에 알바 1200명 동원 확인’ 기사)로 촉발된 이른바 ‘어버이연합 게이트’로 ...

결국 CJ만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8월12일 오전 10시 반,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광복절 특사 대상은 총 4876명이며, 행정제재 감면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