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시간 기적은 처음”…‘광산 구조’ 주역들이 전한 그날의 순간

“140m, 진짜 이렇게 깊은 곳이 있구나. 처음에는 겁도 났죠. 하지만 구조자분들을 처음 보는 순간, 가슴이 쿵쾅거렸습니다. 소방관이 되고 나서 가장 짜릿한 순간 중 하나였습니다...

서울시 “이태원 참사때 용산구 통화 안돼…결국 직접 재난문자”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용산구청이 재난문자를 발송해달라는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1시간 이상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서울시가 용산구청보다 먼저 재...

한덕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투명하게 할 것…책임 묻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하고 국민 여러분께 그 과정을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지옥철’ 지하철 9호선, 2024년까지 전동차 48칸 추가 운행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위해 2024년 초까지 전동차 48칸을 추가 운행할 방침이다.10일 서울시는 2024년 초까지 지하철 9호선에 862억원을 들여 전동차 48...

50인 이상 사업장의 57%, 안전방호조치 미흡

최근 SPC 계열사 안전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노동부가 식품제조업체들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인 결과 절반 이상이 안전방호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노동부에 따르면, 식품제조업...

[구리24시] 백경현 시장 “민선8기 공약사업, 협치와 협력으로 이행”

구리시는 7일 민선8기 공약사업을 구리시의회에 설명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공정과 상생, 시민화합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20만 구리시민의 행복시대를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부산24시] 부산시,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최고상 수상

부산시는 ‘2021-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자부...

[단독] 尹정부, 늘린다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예산 줄였다

윤석열 정부가 당초 투자를 늘리기로 했던 ‘긴급신고전화 통합체계’ 구축‧운영 사업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일부 재난‧안전 관련 내년도 예산을 오히려 줄인 것으로 ...

공수처, 이상민·윤희근 수사에 신중론…“경찰 수사 지켜볼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 4명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고발을 접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 수사를 지켜보겠다”며 ...

특수본, 윤희근 청장·박희영 구청장 집무실 등 55곳 압수수색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구청 등 총 55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특수본은 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청과 서울경...

[경남24시] 박완수 지사 “경남도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돼야”

박완수 경남지사는 7일 “119 소방상황실·112 경찰상황실·자치단체 상황실 등이 있는데, 이들이 신속하게 연계·협력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와 뒷받침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대구24시] 홍준표 시장 “기득권 카르텔 토착화되면 대구미래 50년 담보 못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혁신과 미래 번영을 위한 지역 기득권 카르켈 타파를 재차 강조했다.홍 시장은 7일 대구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 3대 도시였던 대구가 쇠락의 길을...

뒤엉킨 보고체계가 컨트롤타워 ‘부재’로…반복된 참사에도 왜 안바뀌나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국가 재난대응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났다. 행정안전부의 복잡하고 느슨한 재난 보고·전파 시스템이 이태원 참사 피해를 키웠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24시] 익산시, 전국 최초 지방주도형 ‘익산형 일자리’ 만든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전북 익산형 일자리’ 밑그림을 완성하고 올해 선정을 목표로 온 힘을 쏟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이 되면 새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라는 상징...

끊이지 않는 추모의 발걸음…‘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3곳 연장 운영

전국 71곳에 설치됐던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지난 5일 자정을 기해 대부분 운영이 종료된 가운데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2곳 등 총 3곳의 합동분향소는 연장 운영된다.정부는 추모...

‘늑장신고·은폐 의혹’…정부, 봉화 광산 매몰사고 본격 조사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자 2명이 극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해당 광산업체의 안전관리 여부 등을 본격 조사한다.7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이태원 참사 뒤 일주일…尹대통령 “잘한다” 34.2% vs “못한다” 62.4% [리얼미터]

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기록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부모 세대인 50대와 가정주부 계층에서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태원 참...

尹대통령, 공식 석상서 이태원 참사 첫 사과…“미안하고 죄송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말로 다할 수 없는 비극을 마주한 유가족과 아픔과 슬픔을 함께 하고 있는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진상규명 결과에 따라 책...

[한강로에서] ‘24시간 깨어있다’더니…

150명이 넘는 생명을 무참히 앗아간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이틀이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오후에 사고 현장을 찾았다. 직접 보지 않고는 마음이 편치 않고, 함부로 말하기...

올해 9월까지 산재 사망 510명…중대재해법 실효성 도마 위

올해 9월까지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가 총 5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오히려 사망자가 늘면서 그 실효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6일 고용노동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