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법조] 한동훈…검찰개혁 갈림길 선 ‘가장 날카로운 칼’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검찰(檢)에서 ‘가장 날카로운 칼(劍)’로 통한다. 반부패부의 전신은 대검 중수부다. ‘거악 척결’을 내세운 중수부는 서울중앙지검 등 전국 각 지방검...

[차세대리더-법조] 이탄희…사법농단 최초 고발자,  검찰개혁 이끈다

이탄희 변호사는 이른바 ‘양승태 사법농단’ 의혹을 최초로 알린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4기로 수원·서울·광주·제주지법 등을 거쳐 2017년 법원행정처 기획2심의관을 역...

정경심 구속 여부 결정할 송경호 판사는 누구?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학교 교수가 10월23일 구속 영장심사를 받기로 예정된 가운데 영장심사를 맡아 구속 여부를 결정할 송경호(49·사법연수원 2...

나경원 “공수처는 은폐처이자 공포처…모든 게이트 덮으려는 시도”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월21일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한다. 공수처 없이는 이 정권의 최후가 너무 끔찍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에 野 “국민의 뜻” vs 與 “법원 결정 지켜볼 것”

검찰이 10월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정치권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야권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여당...

검찰,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조국 수사’ 정점으로

검찰이 10월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장관 사퇴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변함없는 수사 의지 피력 등을 거쳐 정 ...

소설 《빛의 과거》 통해 1970년대 젊은이들 소환한 은희경 작가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러는 동안 나의 나쁜 버릇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 ‘소설을 따라가는 일기’라는 제목의 파일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그럴듯함을 경계하자...

나경원 “조국 사퇴, 여러 비정상 중 하나 정상화된 것”

“10년 같은 1년이었다.” 지난해 말 취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1년은 ‘싸움의 역사’였다. 올봄 패스트트랙 사태부터 이후 조국 정국까지, 국회 안팎을 오가며 끊임없이 ...

대검 “윤석열, MB 때 가장 중립적이었다 답변한 사실 없어”

대검찰청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명박 정부 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가장 잘 보장되었다’는 취지로 답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대검 대변인실은 10월18일 언론에 배포한 해명문에...

정경심, 첫 재판에 안 나온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표창장 위조’ 혐의와 관련한 첫 재판이 예정대로 10월18일 열린다. 정 교수 측은 물론 검찰도 재판부에 기일 변경을 요청했지...

‘불편한 사이’ 여수시-의회 사사건건 충돌

전남 여수시와 시의회가 주요 시책을 놓고 사사건건 충돌하고 있다. 민선 7기 이후 권오봉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공약사업이 의회에서 번번이 제동이 걸리는 등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

공사현장 감독 맡겼더니…인천해수청 공무원 3명 뇌물수수 들통

해양수산부가 국비 272억원을 투입한 인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진입도로 공사가 뇌물과 사기 등 온갖 비리로 얼룩이 졌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들은 공사현장에서 각종 편의를 제...

윤석열 “한겨레 1면에 공식 사과하면 고소 재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10월17일 건설업자 윤중천(58·구속기소)씨의 별장 접대 의혹을 보도한 한겨레가 사과하면 고소 취하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윤 총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

‘다크웹’ 아동음란물 국제공조…310명 중 223명이 한국인

전세계 32개국 경찰이 공조 수사를 통해 아동음란물을 유통하는 다크웹 사이트의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다. 적발된 이 가운데 223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다.경찰청은 지난 2년간 해...

조국 사퇴에 근심 깊어진 언론들…“돌아오라, 손석희!” 왜 나왔나

“돌아오라, 손석희!” 지난 9월28일 JTBC 《뉴스룸》 생중계 보도에 손팻말이 등장했다. 마이크를 쥔 JTBC 기자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 ‘검찰개혁’ ‘조국수호’ 촛불집회...

이춘재 자백 ‘화성 8차 사건’의 진실은 무엇인가

지난 1988년 9월16일 오전,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1리에서 여중생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이며, 7차 사건이 일어난 지 11일 만이다. 피해자는 중...

희대의 강간살인마 이춘재의 살인게임

잔혹한 연쇄살인마 이춘재(56)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두 얼굴로 살았다. 낮에는 ‘양의 얼굴’을 하고 밤에는 ‘늑대 얼굴’로 변했다. 평소 자신의 진짜 모습은 철...

‘조국 동생 영장 기각’ 불붙은 국감…법원 “법과 양심 따라 판단”

법원이 10월14일 국정감사장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아무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법과 양심에 따른 판단"이란 입장을 밝혔다. 민중기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이날 국회...

[포토] 서울중앙지방법원 국정감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4일 서울고등법원, 서울중앙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여야가 시작부터 조국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씨의 구속영장 기각을 두고 격돌했다. 자유한국...

끝내 조국 무릎 꿇린 검찰과 언론…‘최후의 승자’ 될 수 있을까

예고된 결말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월14일 끝내 무릎을 꿇었다. 검찰의 유례 없는 수사 압박과 무차별적인 언론 보도를 35일이나 참아냈던 그였지만, 더이상은 무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