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원주시 ‘집회’ 제한에 “기본권 침해”

강원 원주시가 집회·시위에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데 대해 국가인권위원회는 ‘기본권 침해’라고 판단했다. 원주시가 지난 23일 집회에만 4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해 민주노총...

‘사형집행 재개’ 꺼내든 홍준표 “흉악범 생명권만 중요한가”

야권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흉악범에 한해서는 반드시 사형이 집행돼야 한다”며 사면 재개론을 꺼내 들었다.홍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사형집행을 지...

‘MB·朴 사면’ 거론했던 이낙연 “촛불정신 헤아리지 못 해” 사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자신이 뱉었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 전 대표는 16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

이수정 교수 “한국에서 아동학대는 범죄가 아니다”

“학대받는 아동에 대한 정책은 늘 졸속으로 만들어지고 시행된다.”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가 작심하고 정부의 아동학대 정책을 비판했다. ‘정인이 사건’으로 인해 법적·제도적 정...

장충남 남해군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은 주권 침해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남해군 어업인들이 해상시위를 벌이며 규탄했다.30일 남해군에 따르면, 남해군수협을 비롯한 남해 어업인 단체...

美, ‘대북전단금지법’에 불편한 심기 드러냈나

미국 국무부가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북한 내 ‘자유로운 정보 유입’을 강조했다.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부정적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

윤석열 총장이 ‘편법·반칙’ 꾸짖은 날, 장모는 사기 혐의로 기소

검찰이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아무개(74)씨를 재판에 넘겼다. 윤 총장이 장모 사건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은 '혐의 없음...

[OECD 속 한국] 허물어진 약속 ‘약자부터 구한다’

불이 났을 때 누구부터 구해야 할까. 소방관이라면 임산부와 장애인, 노인과 아이 등부터 구할 것이다. 이 간단한 문답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떠받치는 중요한 원칙과 약속이 담겨 ...

文대통령, 의사 진료거부에 발끈…“강력 대처”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진료거부)과 관련해 “원칙적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사선 6465] 생일날, ‘고려장’을 당했다

분홍색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옷도, 매일 덮는 이불도 분홍색이다. 구두는 반짝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곱게 꾸미길 좋아하고 음식은 회를 즐겨 먹는다. 집에 있기보단 밖에 있는...

역사 안의 노숙자를 밖으로 끌어내 죽게 만든 철도청 직원, 죄가 될까

“국가권력이 개인의 인권보다 중요한가?”소포클레스는 《안티고네》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다. 춘추전국시대 때 망명한 위만이 준왕(準王)을 몰아내고 고조선의 왕위를 차지했던 때보다 20...

유럽에서도 끊이지 않는 논쟁 ‘낙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여성 인권과 여성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낙태법’ 폐지 혹은 법안 개정에 대한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18년 5월,...

낙태죄, 사실상 ‘위헌’ 결정…66년 만에 ‘폐지 예고’

헌법재판소가 4월11일 낙태죄 법조항에 ‘헌법불합치’ 판단을 내렸다. 즉각적인 무효화는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한시적으로 법을 유지하는 대신 2020년까지 법을 개정해야 ...

“모든 공산품에 방사성물질 사용 금지해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11월22일 ‘생활방사선 제품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5월 이른바 ‘라돈 침대' 사건으로 촉발된 생활용품 방사능 공포를 해소하기 위한 종합 ...

대법원장 테러범이 '애국 열사'? 분노 넘은 방조 사회

'이해 된다' '잘했다' '애국 열사다' 김명수 대법원장을 태운 출근 차량이 화염병에 습격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나온 네티즌 반...

南, 제주 귤 보낸 날 北 "인권결의안 채택 가담 격분"

북한 비핵화 협상 교착기를 맞아 남북간 물밑 신경전도 커지고 있다. 정확히는 북한이 남한의 평범한 행보에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北매체 "南, 깊이 생각해야 할 것...

“옥류관 냉면 말고 '북한사람'도 좀 봐 달라”

"북한과의 교류·협력 강화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실효성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인권 개선 문제에 관해 전하고 있는 메시지다. 북한과 국제사회 모두를...

[경북브리핑] ‘자연 담아낸 황금사과’ 청송사과축제, 11월1일 “팡파르”

경북 청송군의 3000여 사과농가와 3만 군민들이 함께 하는 ‘제14회 청송사과축제’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 주제...

불붙은 낙태죄 논란…다시 보는 2012 합헌 판결

낙태죄 논란이 6년 만에 다시 불붙었다. 5월24일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는 공개변론이 열리면서다. 최종 판결은 수개월 내 나올 전망이다. 헌재는 이미 2012년 ...

[뉴스브리핑] 트럼프와 김정은 게임…‘문재인 패싱’?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24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고, 25일 오...